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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뷔·슈가 벽화거리…1인 130만원” 하이브도 몰랐던 BTS 관광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00:1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이브 “인지조차 못한 사업…관광 중지 요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2kRHpFO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XPuEhOJ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구에 조성된 BTS 뷔 벽화거리. S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seoul/20240928235006848tvow.jpg" data-org-width="580" dmcf-mid="G6Uh6ie7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seoul/20240928235006848tv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구에 조성된 BTS 뷔 벽화거리. SBS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5ZQ7DlIilv" dmcf-ptype="general">방탄소년단(BTS)을 내세운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15xzwSCnCS" dmcf-ptype="general">28일 SBS는 A 여행사가 대구에 조성된 BTS 멤버 뷔(V) 등의 벽화거리를 포함한 여행 상품을 지난 7월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tLWDbP41Tl"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는 BTS의 소속사 하이브 측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유명인의 얼굴이나 음성 등을 동의 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퍼블리시티권 침해’에 해당한다.</p>
          <p dmcf-pid="FoYwKQ8tSh" dmcf-ptype="general">뷔가 졸업한 대구의 한 초등학교 담장에는 팬들이 그린 뷔의 얼굴이 담겨있다. 근처에는 다른 멤버 슈가의 벽화거리가 있다. 해당 장소들은 BTS 팬들에게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bZLEA8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구에 조성된 BTS 슈가 벽화거리. S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seoul/20240928235008197utir.jpg" data-org-width="580" dmcf-mid="HmLflXYc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seoul/20240928235008197uti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구에 조성된 BTS 슈가 벽화거리. SBS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0SK5oDc6lI" dmcf-ptype="general">A 여행사는 해당 장소들을 ‘대구 V 벽화거리’, ‘대구 슈가 벽화거리’라고 여행 일정에 포함해 “K팝 팬이라면 꼭 경험해야. K팝 여행을 떠나보세요”라고 홍보했다.</p>
          <p dmcf-pid="pv91gwkPhO" dmcf-ptype="general">BTS 소속사 하이브 측은 “사전에 인지조차 못한 사업”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지적 재산권 보호 원칙에 따라 해당 관광 중지를 여행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UC3SQLJqCs"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관광상품을 알리는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배포했고 문체부 산하 한국방문의해 위원회는 관광상품 여행지 정보와 일정표를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벽화거리라는 문구를 삭제한 상태다.</p>
          <p dmcf-pid="uh0vxoiBCm"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보장 없이 BTS 같은 우리 한국의 중요한 문화자산의 침해를 스스로 방치하는 꼴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p>
          <p dmcf-pid="7lpTMgnblr" dmcf-ptype="general">이보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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