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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회서 열린 '尹 탄핵 행사' 논란…강득구 "왜 반헌법적이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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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rfjcNf3x">
          <p dmcf-pid="fAcbLgnb7Q" dmcf-ptype="general"><br><strong>與 "장소 대관해 준 국회 의도 무엇인가"<br>한동훈 "대단히 유감, 그런 일 있어선 안 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MR546f57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민단체가 국회에 장소를 대관해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quot;대단히 유감&quot;이라는 입장을 밝힌 반면 장소를 대관해 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quot;탄핵을 주장하는 것이 왜 반헌법적이라는 것인가&quot;라고 반문했다. /남용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80327277ddkk.jpg" data-org-width="640" dmcf-mid="9mdXV42X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80327277dd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민단체가 국회에 장소를 대관해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단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반면 장소를 대관해 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을 주장하는 것이 왜 반헌법적이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남용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dJFPx6FU6"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시민단체가 국회에서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라고 밝혔고, 한동훈 대표도 "대단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장소를 대관해 준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탄핵을 주장하는 것이 왜 반헌법적이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div>
          <p dmcf-pid="6tFcGXYcz8" dmcf-ptype="general">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촛불승리전환행동'이라는 시민단체는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국회에 장소를 대관해 개최됐다.</p>
          <p dmcf-pid="PED2ajg2F4" dmcf-ptype="general">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늦은 오후 논평을 통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대놓고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행사가 버젓이 열렸다는 사실도 충격이지만 장소를 대관해 준 이가 강 의원이라는 사실에 더욱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 신분을 악용해 의정활동과 무관한 반헌법적 정치 집회에 판을 깔아줬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Qrm4Akj4uf" dmcf-ptype="general">한 수석대변인은 '특정인을 비방하는 행사 또는 국회의 품위를 현저히 손상시킬 수 있는 행사에 대해선 대관을 금지한다'는 국회사무처 규정을 소개하면서 "개최 취지도 불순한 이런 행사를 대관해준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강 의원을 향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도 경고했다.</p>
          <p dmcf-pid="x1tAYHWA7V" dmcf-ptype="general">송영훈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몰상식한 집단에 단 한 뼘의 공간도 내어줘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yAcbLgnbF2" dmcf-ptype="general">송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에도 강 의원은 뻔뻔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렇게 뻔뻔하게 버틸 수 있는 배경에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심한다"며 "11월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등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도저히 무죄를 받을 길이 없는 이 대표를 구하기 위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으로 헌정을 위태롭게 하려는 빌드업이 아닌지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WPQH2f9H39" dmcf-ptype="general">이어 송 대변인은 탄핵 빌드업이 아니라면 민주당은 강 의원을 즉시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온갖 수단을 동원한 방탄으로 법의 심판을 막아보려 한들 하늘의 그물은 놓치는 것이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bKhU7ph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대표는 이날 재보궐 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단히 유감이고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80329205anwc.jpg" data-org-width="640" dmcf-mid="2swVNAaV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80329205an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대표는 이날 재보궐 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단히 유감이고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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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GYGLlvhLzb" dmcf-ptype="general">
           <br>한동훈 대표는 이날 재보궐 선거 지원을 위해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단히 유감이고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포용적인 생각이 국회를 지배하는 것은 좋은 흐름이지만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충격적인 것은 국회에서 허용한 것이다. 국회에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국민의힘 대표로서 전한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Hedt6Q8t7B" dmcf-ptype="general">반면 강 의원은 SNS에 글을 올리고 "잘못을 했다면 사과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대통령의 당선을 막지 못한 잘못을 국민 앞에 사과한다"며 국민의힘의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p>
          <p dmcf-pid="Xms8cEA8pq" dmcf-ptype="general">강 의원은 "탄핵을 주장하는 것이 왜 반헌법적이라는 것인가. 탄핵은 헌법 65조에 명확하게 규정돼 있다"며 "국민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는 국회의원에게 탄핵안 발의를 요구할 수 있고,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반박했다.</p>
          <p dmcf-pid="ZEpDZ1XDpz" dmcf-ptype="general">이 대표의 방탄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억지'라고 선을 그었다. 강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과 무슨 상관관계에 있는가.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쏟아져도 말 한마디 못 하는 정당에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사에 망발만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직격했다.</p>
          <p dmcf-pid="5AFcGXYcz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탄핵 폭주 열차를 멈추지 못하면 되돌아올 것은 민심의 철퇴뿐이라는 말을 돌려드리겠다. 민심의 철퇴는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함께한 정당 역시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1T4yBKqyzu" dmcf-ptype="general">행사를 연 촛불행동은 "정권 말기 증세에 직면한 여당의 초조함과 위기감의 발로"라며 "행사는 민의를 대변해야 할 의정활동과 직접적 관련이 있고 위헌 정권 탄핵을 요구하는 압도적 민심과 주권자 국민 명령을 대변한 행사였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p>
          <p dmcf-pid="twur1F5r0U" dmcf-ptype="general">sejungkim@tf.co.kr</p>
          <p dmcf-pid="FHxXV42Xup"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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