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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기표 선생' 일화 공개한 한동훈…친한계 인사 끼워넣기 소개 '눈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15:1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Efb9BWze">
          <p dmcf-pid="7Wd05tZwpR" dmcf-ptype="general"><br><strong>"민주화운동 보상금 사양 빛나" 김종혁-이현종 소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SbSOCsd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별세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도 사라져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공감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정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50558259cuyy.jpg" data-org-width="640" dmcf-mid="pv0R6Q8t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50558259cu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별세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도 사라져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공감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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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CzCrswMUx"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별세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대학 시절 만난 일화를 28일 공개했다. 특히 장 원장이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거절한 점을 칭찬하면서, 친한계 인사인 김종혁 최고위원과 문화일보 이현종 논설위원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div>
          <p dmcf-pid="BFRFX5HEzQ"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1990년대 초 대학 재학 중 장 선생을 만났다고 밝혔다.</p>
          <p dmcf-pid="bT9TClIi7P"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장 원장이 거액의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지 않았던 점을 높이 샀다. 그는 "보상금을 받는 것은 영예로운 일이지만, 당연한 영예마저 사양한 장 선생처럼 행동하는 것이 더 빛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그러기 정말 쉽지 않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도 그럴 거 같은데 막상 닥치면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p>
          <p dmcf-pid="KunuF0tsU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장 원장이 보상금 수령을 거부했다는 기사 일부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대표가 올린 캡처본에는 언론계 인사 중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지 않았던 이들로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최고위원(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p>
          <p dmcf-pid="9SbSOCsd78" dmcf-ptype="general">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빈손 만찬' 이후 친윤계와 친한계의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이어서 한 대표가 두 사람을 소개한 것에는 의도가 있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온다.</p>
          <p dmcf-pid="2BaBU7php4" dmcf-ptype="general">친한계 유튜브 방송 '어벤저스 전략회의'에 출연한 이 논설위원은 추경호 원내대표를 겨냥해 "기자들을 개인적으로 만나서는 늘 한 대표 욕만 하고 있다는 거"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 다른 친한계 핵심 인사인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이 "한 참석자가 만찬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가을밤을 즐기는 여유로운 분위기였다'고. 진짜 성질 같아선 가 갖고 싸대기 한 대 때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한 것도 크게 논란이 됐다.</p>
          <p dmcf-pid="VBaBU7phFf" dmcf-ptype="general">이에 추 원내대표는 신 부총장 등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며 사실관계 파악을 지시했다. 27일 기자들과 만난 추 원내대표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조치가 필요한지, 어떻게 할 건지 그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nuF0ts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장기표 원장이 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을 거부했다는 기사 일부분을 공유했다. 기사에는 친한계 인사인 김종혁 최고위원과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도 보상금 수령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50600678trse.jpg" data-org-width="640" dmcf-mid="UlPZWGyj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THEFACT/20240928150600678tr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대표는 28일 자신의 SNS에 장기표 원장이 민주화운동 보상금 수령을 거부했다는 기사 일부분을 공유했다. 기사에는 친한계 인사인 김종혁 최고위원과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도 보상금 수령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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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LyLeJRu02" dmcf-ptype="general">
           <br>한편 한 대표는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면책 특권도 사라져야 한다"는 장 원장의 발언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div>
          <p dmcf-pid="8UiUt31mF9" dmcf-ptype="general">그는 "장 선생은 인생 마지막 해인 올해 초에 정치개혁을 주장하셨다. 당시 총선을 지휘하면서 바로 똑같은 내용의 정치개혁을 주장한 저는 장 선생의 말씀에 '이게 옳은 길이구나' 하는 안도와 확신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6mpmkDc60K"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지난 총선 국면부터 최근 여야 대표 회담에서까지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으라고 이 대표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자신의 주장이 '영원한 재야'로 불리는 장 원장의 견해와 같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Pc5cgNo9Ub" dmcf-ptype="general">sejungkim@tf.co.kr</p>
          <p dmcf-pid="Qc5cgNo9FB"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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