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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ESA, 지구에 위성 떨어트려 불 태운다...이유는? [우주로 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0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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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k12ie706">
          <p dmcf-pid="qu2cTpFOz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유럽우주국(ESA)이 위성을 발사한 후 다시 지구 대기권에 진입시켜 어떻게 불에 타는 지 관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BzfEWu0Cp4"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ESA는 유럽 기술그룹 데이모스(Deimos)와 계약을 맺고 ‘파괴적 재진입 평가 컨테이너 객체’(Destructive Reentry Assessment Container Object, 이하 DRACO)라는 이름의 우주선 개발을 시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PmXB7v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SA의 DRACO 위성이 지구 대기권에서 파괴되는 모습을 상상한 이미지 (출처=ESA/D. Ducro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ZDNetKorea/20240928092204262pmde.jpg" data-org-width="640" dmcf-mid="76EtVndz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ZDNetKorea/20240928092204262pm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SA의 DRACO 위성이 지구 대기권에서 파괴되는 모습을 상상한 이미지 (출처=ESA/D. Ducros)
           </figcaption>
          </figure>
          <p dmcf-pid="KECzMcNf7V" dmcf-ptype="general">이 위성은 지구 대기권에 위성이 진입해 분해될 때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며, 오는 2027년 발사될 예정이다.</p>
          <p dmcf-pid="9H0dwYTNp2" dmcf-ptype="general">해당 프로젝트는 위성이 지구 진입 시 어떻게 되는 지 정밀히 분석해 향후 더 완벽히 분해되도록 우주선을 설계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위성 재진입이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주선에 쓰인 부품들이 지구의 상층 대기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평가하고 이 때 어떤 부산물을 남기는지도 연구할 예정이다.</p>
          <p dmcf-pid="2u2cTpFO39"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ESA는 세탁기 크기의 무게 약 200kg의 DRACO 우주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위성은 지구 재진입 시 온도, 압력 등을 측정하며 우주선에는 재진입 시 엄청난 압력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된 약 40cm 캡슐도 포함한다.</p>
          <p dmcf-pid="VIWVLswM7K" dmcf-ptype="general">이 위성이 지구에 진입할 때 캡슐은 낙하산을 펼쳐 하강하는데 이 때 DRACO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와 200개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들을 지구에 전송하고 바다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p>
          <p dmcf-pid="fvZPjlIipb" dmcf-ptype="general">DRACO 이니셔티브는 오는 2030년까지 우주쓰레기의 추가 발생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하는 ESA의 야심 찬 ‘우주쓰레기 없애기’(Zero Debris) 선언 중 일부로 진행되는 것이다. 작년에 ESA는 우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임무를 마친 기상위성 ‘아이올로스(Aeolus)’를 고의로 추락시키는 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다.</p>
          <p dmcf-pid="4lH8aCsdzB" dmcf-ptype="general">이 실험은 최근 많은 국가와 우주 기업들이 지구 저궤도에 경쟁적으로 거대 군집 위성들을 발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주선 발사 횟수가 급증하는 시점에 진행되고 있다고 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 우주 기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업체는 현재까지 약 6천300개 이상의 인터넷 통신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린 스페이스X다.</p>
          <p dmcf-pid="8WtMkTloUq"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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