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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타격에 美 "최소 41명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08:09: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WarEySgF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2Y319BW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현지시간) 허리케인에 초토화된 플로리다의 한 마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kbc/20240928080007310kehs.jpg" data-org-width="800" dmcf-mid="93HSC1XD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kbc/20240928080007310keh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현지시간) 허리케인에 초토화된 플로리다의 한 마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0syS31m0T" dmcf-ptype="general">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460여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div>
          <p dmcf-pid="PVG0t2bYFv" dmcf-ptype="general">한때 4등급까지 위력을 키웠던 '헐린'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으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등에는 여전히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p>
          <p dmcf-pid="QN9x6aLK0S" dmcf-ptype="general">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헐린은 이날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남남동쪽으로 80㎞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북상 중이며, 최대 풍속은 시속 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p>
          <div dmcf-pid="xqSZGzUlpl" dmcf-ptype="general">
           헐린의 이동 속도는 느려지고 있으나, 폭우 등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G0t2bY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헐린에 침수된 차량 ,노스캐롤라이나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kbc/20240928080008691swwo.png" data-org-width="764" dmcf-mid="fleNoOrR7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kbc/20240928080008691sww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헐린에 침수된 차량 ,노스캐롤라이나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qSZGzUl7C" dmcf-ptype="general">
           <br>NHC는 "헐린은 여전히 남부 애팔래치아 산맥과 테네시 밸리의 일부 지역에 걸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고 있다"며 "기상 관측에 따라 추가 경보가 발령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div>
          <p dmcf-pid="YqSZGzUlzI" dmcf-ptype="general">헐린은 전날 밤 11시 10분께 플로리다에 상륙했으며 상륙 당시에는 전체 5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위력이 강한 4등급 허리케인이었습니다.</p>
          <p dmcf-pid="GN9x6aLKzO" dmcf-ptype="general">시속 225㎞의 강한 바람으로 나무와 전봇대가 성냥개비처럼 부러졌으며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p>
          <p dmcf-pid="Hi7f9JRups" dmcf-ptype="general">또 폭풍 해일의 영향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탬파 지역이 침수되기도 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XLq8Vndzum" dmcf-ptype="general">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지역의 스완나노아강을 따라 강제 대피 명령도 내려졌습니다.</p>
          <p dmcf-pid="ZP1zU6f5ur" dmcf-ptype="general">당국은 헐린으로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현재까지 최소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p>
          <p dmcf-pid="53mTlF5r7w" dmcf-ptype="general">플로리다주 탬파 지역에서는 강풍에 교통신호 표지판이 차량에 떨어져 사망자가 발생했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택을 덮쳐 거주자가 사망했다고 CBS 방송은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1SnkjlIipD" dmcf-ptype="general">플로리아 탬파의 서쪽 해안 지역인 피넬라스 카운티에서는 2.4ｍ 높이의 해일이 일어 5명이 이에 휩쓸려 사망하고 수십명이 구조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p>
          <p dmcf-pid="ttwSC1XDzE" dmcf-ptype="general">노스캐롤라이나와 가까운 테네시주 북동부의 유니코이 카운티 병원에서는 계속된 폭우로 인근의 강이 범람해 건물이 완전히 침수됐고, 이로 인해 환자 11명을 포함해 모두 54명이 옥상으로 대피했습니다.</p>
          <p dmcf-pid="FKytZbzT3k" dmcf-ptype="general">이후 거센 물살로 인해 재난 당국이 운영하는 구명보트 접근도 어려워지자 여러 대의 헬기가 투입됐고, 강풍과의 사투 끝에 헬기 1대가 가까스로 병원 옥상에 착륙해 사람들을 모두 구조했다.</p>
          <p dmcf-pid="3R0KqMP3Uc" dmcf-ptype="general">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구조대원들이 현재 폭우로 침수된 지역에서 115채 이상의 주택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0twSC1XDuA" dmcf-ptype="general">미국의 정전현황 집계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사우스캐롤라이나 120만가구(상업시설 포함), 조지아 93만가구, 노스캐롤라이나 87만가구, 플로리다 72만가구, 오하이오 27만가구, 버지니아 25만가구, 켄터키 22만가구, 테네시 11만가구 등 도합 약 460만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입니다.</p>
          <p dmcf-pid="p3mTlF5r7j" dmcf-ptype="general">조지아주의 전력망 운영 기관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100개 이상의 고압 송전선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UuCGyU3I3N" dmcf-ptype="general">#미국 #허리케인 #홍수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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