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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모두에게 사랑받긴 글렀다" 힐링의 화사적 사고 [황미현의 가요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0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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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화사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NEWS1/20240928070112965fjzw.jpg" data-org-width="1400" dmcf-mid="1LIgOZGkp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NEWS1/20240928070112965fjz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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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화사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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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화사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NEWS1/20240928070113446jypm.jpg" data-org-width="1111" dmcf-mid="tppT042X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NEWS1/20240928070113446jyp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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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화사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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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9RBMcNfzK"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화사는 자신을 향한 일부 부정적 시선에 좌절하기보다는,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더 행복해져야겠다'고 말한다. 일상을 살며 학교에서, 회사에서, 그리고 사람 간에 다양한 평가를 받는 사람들에게 화사의 이같은 사고는 '힐링'으로 다가온다.</p>
          <p dmcf-pid="ULwJDWva0b" dmcf-ptype="general">한때는 자신의 과한 솔직함이 스트레스였다는 가수 화사가 정면 돌파에 나섰다. 새 앨범에 솔직함 가득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 이와 함께 화사는 앨범 소개 자리에서 "어차피 모두에게 사랑받기는 글렀다"며 쿨하게 반응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p>
          <p dmcf-pid="uoriwYTNpB" dmcf-ptype="general">화사의 가장 큰 매력은 당당함과 솔직함이다. 아이돌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명 '몸빼바지'를 입고 머리를 하나로 틀어 올려 묶는 털털한 매력에, 길가에서 혼자 곱창을 먹으며 진실의 미간을 보이는 모습은 화사에 대한 호감도를 크게 올렸던 바다.</p>
          <p dmcf-pid="7gmnrGyjpq" dmcf-ptype="general">화사의 매력 스펙트럼이 넓은 이유는 무대 위에서 과감해지는 데 있다.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인 화사는 무대 위에서 과감하고 섹시한 의상을 입고 걸크러시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펼쳤다. 180도 다른 화사의 반전 매력은 그의 팬층을 더욱 넓히는 데 일조했다.</p>
          <p dmcf-pid="z9RBMcNf7z" dmcf-ptype="general">그러나 때론 과한 편안함과 솔직함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노브라 공항 패션 및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다소 선정성이 짙은 퍼포먼스가 질타받기도 했다. 화사는 논란이 일 때마다 크게 반응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는 사람도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q2ebRkj4u7" dmcf-ptype="general">화사가 지난 19일 약 1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오'(O)에는 이런 아이덴티티가 가득 남겼다. 일부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자신의 솔직함까지도 나라고 노래한다. 마치 '이게 나인데, 어쩌라고?'라는 듯 자신의 모습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p>
          <p dmcf-pid="BVdKeEA80u" dmcf-ptype="general">화사는 이번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였던 기자 간담회에서도 자신의 솔직함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밝혔다. 특히 평소 솔직한 자기 모습이 일부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때 어떠냐는 질문에 "솔직한 나에게 스트레스받을 때도 있다"라며 "어느 순간부터 내가 눈치 보게 됐는데, 그게 더 슬프더라, 그래서 인정하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또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기는 글렀다'는 느낌"이라며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낄 것이라 하는 느낌이 들면서 내 안에서 균형을 많이 찾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p>
          <p dmcf-pid="bfJ9dDc63U" dmcf-ptype="general">화사의 직업은 아이돌이다. 자신의 무대를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즐거움과 행복, 위로를 건네는 역할이다. 화사는 자신이 행복해야 대중에게 '진짜'를 줄 수 있다는 마인드 셋으로 듣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햇다.</p>
          <p dmcf-pid="KRjQNhOJup" dmcf-ptype="general">화사는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대답하며 자신에 대해 '발랑 까진' '반골 기질' 등의 문구를 내뱉으면서도 이내 "취소 취소, 이 말은 취소하겠다"라며 귀여운 제스처로 기사 작성을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자신도 모르게 툭툭 튀어나오는 솔직함을 어쩌지 못하면서도, 이내 내뱉고는 혹시 모를 논란을 방지하려 "이건 취소"라며 눈을 찡긋하는 모습은 사랑스럽게 비췄다.</p>
          <p dmcf-pid="9eAxjlIiu0" dmcf-ptype="general">화사는 이날 자리를 마치며 "예전에는 간담회에 온 기자님들 표정이 너무 무서워서 이런 자리에 억지로 끌려갔었다"라며 "그러나 오늘 내 음악과 나에 대해 이야기를 잘하게 된 것 같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소회를 남겼다. 화사 그 자체를 담아낸 앨범을 소개하며 취재진에게도 진솔하게 다가온 '인간 화사'에게 더욱 매력을 느낀 순간이다.</p>
          <p dmcf-pid="2dcMASCnU3" dmcf-ptype="general">hmh1@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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