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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콩밥 좀 먹자"… 술·담배·도박중독 아들 묶어버린 아버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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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CLMYTNV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5mAu0C9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한 아버지가 학교에서 낙제한 사춘기 아들을 밧줄로 묶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은 길거리에서 벌어진 해당 부자간 갈등 장면. /사진='더우인'(Douyi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moneyweek/20240927163930657vepy.jpg" data-org-width="600" dmcf-mid="yXTji5HEq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moneyweek/20240927163930657ve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한 아버지가 학교에서 낙제한 사춘기 아들을 밧줄로 묶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사진은 길거리에서 벌어진 해당 부자간 갈등 장면. /사진='더우인'(Douyi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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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wf1WRQ0b7" dmcf-ptype="general">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을 경찰서로 데려간다며 밧줄로 묶는 영상이 올라왔다.
          </div>
          <p dmcf-pid="HcafqwkPVu" dmcf-ptype="general">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난성에 사는 아버지가 자신의 10대 아들이 학교에서 낙제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훈육하는 모습이 포착됐다.</p>
          <p dmcf-pid="XNL9ukj4BU"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는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자며 아들을 밧줄로 묶는 장면이 담겼다. 아들은 아버지의 멱살을 잡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 결국 힘이 더 센 아버지가 아들을 제압하고 밧줄로 몸을 묶는 데 성공했다.</p>
          <p dmcf-pid="ZSInxWva2p" dmcf-ptype="general">아들의 나이는 14~15세 사이라는 후문이다. 담배와 술을 일삼는 것은 기본이고 도박에 빠져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정기적으로 학교에 나가지 않아 낙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5Ej8bmDxV0" dmcf-ptype="general">도심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는 아버지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고향으로 내려왔다. 훈계를 위해 이같은 방식을 택한 것이다.</p>
          <p dmcf-pid="1YvNJZGkB3" dmcf-ptype="general">부자간 몸싸움이 격해지자 인근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중재에 나섰다.</p>
          <p dmcf-pid="tcafqwkPfF" dmcf-ptype="general">해당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p>
          <p dmcf-pid="FZYkoF5r9t" dmcf-ptype="general">일부 누리꾼은 "훗날 이 소년은 아버지에게 감사할 것" "아버지 잘못은 없는 것 같다" "다 아들 잘되라고 한 것 아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선 "아버지가 아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너무 구시대적인 훈육 아니냐" "저건 폭력이다" 등의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p>
          <p dmcf-pid="3hsJPTloB1" dmcf-ptype="general">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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