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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 차기 총리, 이시바 시게루 확정…결선서 극적인 역전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7:06: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내 쓴소리 담당하던 인물…'4전 5기' 끝에 총재 당선<br>역사 문제 인식, 한국에 우호적…"韓 납득할 때까지 사과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XuwbzTK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IS9OrRb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일본 자민당의 제28대 총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dailian/20240927164506973yrqw.png" data-org-width="666" dmcf-mid="Ys8xC42X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dailian/20240927164506973yrq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 일본 자민당의 제28대 총재로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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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pv1NpFObC" dmcf-ptype="general">일본의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승리했다.</p>
          <p dmcf-pid="XThah8VZ2o" dmcf-ptype="general">공영 NHK 방송 등에 따르면 자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치러진 총재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이 414표 중 215표를 획득해 차기 총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함께 결선에 올랐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194표(기권 5표)에 그쳐 낙선했다. 시게루 전 간사장은 1차 투표에서 154표를 기록해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181)에 27표 차로 뒤졌지만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p>
          <p dmcf-pid="ZYvAvQ8tBL" dmcf-ptype="general">1986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시 최연소인 29세로 당선된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후 약 40년 간 정계이 몸담은 베테랑 정치인이다. 그의 부친은 이시바 지로 전 참의원(일본의 상원의원)으로 이시바 가문은 일본 정계에서 정치 명문가로 통한다. 1981년 부친의 사망 후 가업을 잇기 위해 처음 정계에 발을 들였으며, 이후 방위청장관 등을 지내는 등 ‘방위 전문’ 정치인으로 활동했다.</p>
          <p dmcf-pid="qFhXoF5rbs" dmcf-ptype="general">이시바 전 간사장의 총재 도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2008년과 2012년, 2018년, 2020년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2012년과 2018년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에, 2020년에는 기시다 후비오 총리와의 경쟁에서 패배해 고배를 마셨다.</p>
          <p dmcf-pid="5SIoIf9HKn" dmcf-ptype="general">일본 유권자들에게 이시바 전 간사장은 ‘할 말은 하는 정치인’으로 통한다. 특히 그는 아베 전 총리 재임 시절 아베 정권에 종종 비판적인 의견을 드러내 아베 전 총리의 ‘최대 정적’으로도 꼽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는 당내에 자신의 탄탄한 세력을 구축하지 못했고, 이는 그의 최대 약점으로 작용해 왔다. 그가 네 번이나 총재 선거에서 낙선한 것에도 이런 배경이 있었다. </p>
          <p dmcf-pid="bCgrVCsd2r" dmcf-ptype="general">이시바 전 간사장은 한일 역사 문제에 있어 당내 강경 우익 세력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2017년 한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한국이 납득할 때까지 사죄해야한다”고 말했고 2019년엔 “일본이 패전 후 전쟁 책임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아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태평양전쟁 A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fFbIf9HVD" dmcf-ptype="general">이시바 전 간사장은 내달 1일 임시국회에서 일본 총리로 지명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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