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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부약' 불리는 마약류 ADHD치료제 10대 처방, 3년새 두배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7:02: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 백혜련 "부작용과 중독 위험성 확실히 인식시켜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ORSP41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lSnYexp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5958216enat.jpg" data-org-width="1024" dmcf-mid="beM3i5HE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165958216en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2SvLGdMU0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7일 어린이·청소년에 처방된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치료제의 처방이 3년 새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VedUoF5r0m" dmcf-ptype="general">백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10대 이하 연령층에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한 사례는 지난해 총 12만5천739건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fdJug31mUr" dmcf-ptype="general">이보다 3년 전인 2020년 총 6만5천685건에서 96.5% 증가한 것으로, 두 배 가까이 처방이 늘어난 셈이다. </p>
          <p dmcf-pid="4Ji7a0tsuw"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다른 의료용 마약류 처방 증가율 현황을 보면 진통제는 5.1%, 최면 진정제 18.6%, 마취제 30.4% 등의 증가율을 보여 ADHD 처방 사례 증가율이 현격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p>
          <p dmcf-pid="8u7hKswMpD" dmcf-ptype="general">ADHD 치료제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부 수험생 사이에서 '공부약'으로 불린다. </p>
          <p dmcf-pid="67zl9OrRFE" dmcf-ptype="general">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DHD 증상이 없어도 치료제를 처방받는 방법이 올라오기도 한다.</p>
          <p dmcf-pid="PzqS2Ime3k" dmcf-ptype="general">해당 치료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오남용 우려가 심하고, 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나' 등급으로 분류된다.</p>
          <p dmcf-pid="QjAVwbzT0c"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 치료제가 약물 의존성을 키우고, 다른 약물에도 빠지게 될 위험성도 높인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백 의원은 설명했다.</p>
          <p dmcf-pid="xAcfrKqyzA" dmcf-ptype="general">백 의원은 "ADHD 치료제의 무분별한 처방과 오남용이 아이들의 건강과 사회안전망을 위협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이 '공부약'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약의 부작용과 중독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시키는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yGHAtgnbUj" dmcf-ptype="general">kjpark@yna.co.kr</p>
          <p dmcf-pid="YXZk3No93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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