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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새 총리 뽑는 날, 엔화는 냉온탕 왔다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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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P9MYTNp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04BPTlo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오후 2시 20분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담당상이 자민당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자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네이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fnnewsi/20240927161843038gbis.png" data-org-width="251" dmcf-mid="G2u1qwkPF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fnnewsi/20240927161843038gbi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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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2시 20분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담당상이 자민당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자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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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Vnxg31m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오후 3시 30분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결선 투표에서 역전승을 하자 하락했던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네이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fnnewsi/20240927161843186wzzs.png" data-org-width="272" dmcf-mid="Hc7tBrEQ3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fnnewsi/20240927161843186wzz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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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3시 30분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결선 투표에서 역전승을 하자 하락했던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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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JwNs2bYpK" dmcf-ptype="general">
           <br>【도쿄=김경민 특파원】 사실상 일본의 차기 총리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 날인 27일 엔화 가치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div>
          <p dmcf-pid="91sNc7phFh" dmcf-ptype="general">27일 도쿄 외환시장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 선거 1차 투표 결과가 발표된 이날 오후 2시20분께 엔화 가치는 100엔당 전날 대비 0.79% 하락한 902원을 기록했다. </p>
          <p dmcf-pid="0qMfdXYcFB" dmcf-ptype="general">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1차 투표에서 1위에 올라 차기 총재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p>
          <p dmcf-pid="pKd6n1XDUq" dmcf-ptype="general">자민당 국회의원과 당원·당우가 투표권(736표) 절반씩을 행사하는 1차 투표에서는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181표)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154표)에 앞섰다. </p>
          <p dmcf-pid="UhtY0jg20z" dmcf-ptype="general">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강경 보수 노선을 추종한다는 점에서 '여자 아베'로 불린다. </p>
          <p dmcf-pid="uWu1qwkPU7" dmcf-ptype="general">그는 현재의 일본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하를 포함한 적극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이미 장기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2gVUzDc6pC" dmcf-ptype="general">하지만 결선 투표 결과가 공개된 오후 3시 30분께 엔화 가치는 다시 오름세로 급반전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이 대역전승을 거둔 것이다. 외환시장에서 '다카이치 리스크'가 사라지자 엔화 가치는 빠른 속도로 안정화됐다.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은 전체 415표(국회의원 368표, 당원·당우 47표) 가운데 유효표 409표의 절반이 넘는 215표(국회의원 189표, 당원·당우 26표)를 얻어 최종 당선을 확정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은 194표(국회의원 173표, 당원당우 21표)로 2위에 그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mAIf9H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당사에서 열린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당선돼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내달 1일 임시국회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된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fnnewsi/20240927161843329msaj.jpg" data-org-width="800" dmcf-mid="XqZTtgnb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fnnewsi/20240927161843329msa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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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일본 도쿄 집권 자민당 당사에서 열린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당선돼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내달 1일 임시국회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총리 자리에 오르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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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htY0jg23p" dmcf-ptype="general">
           <br>40년 가까이 정치권에 몸 담으며 내각 경험이 풍부한 이시바 신임 총재는 현재 기시다 후미오 내각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일본 언론은 보고 있다. 
          </div>
          <p dmcf-pid="VtOjkzUluI" dmcf-ptype="general">이시바 신임 총재는 방위상,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등 풍부한 내각 경험을 쌓았다. 국방 문제에 해박한 그는 자민당 내에서는 '아베파'로 대변되는 우익 성향 의원들과는 다른 역사 인식을 보여 비둘기파로 평가받고 있다. </p>
          <p dmcf-pid="fXR24lIipO" dmcf-ptype="general">의원내각제인 일본은 다수당인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게 된다. 이날 선출된 이시바 신임 총재는 내달 1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기시다 총리 후임으로 지명될 예정이다. </p>
          <p dmcf-pid="4zAdn1XDps" dmcf-ptype="general">이시바 신임 총재는 지난 2008년 총재 선거에 첫 출마한 이후 5번째 도전 끝에 결국 총리직에 오르게 됐다.</p>
          <p dmcf-pid="9Kd6n1XDut" dmcf-ptype="general">km@fnnews.com 김경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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