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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서 가자"…공부 대신 도박 빠진 아들, 길에서 밧줄로 묶은 아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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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Q6MYTN0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nbq9OrR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NEWS1/20240927151013632zojr.jpg" data-org-width="694" dmcf-mid="pQShTx6F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NEWS1/20240927151013632zo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7LKB2Imepj"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중부 후난성의 한 남성이 10대 아들이 학교에서 낙제했다는 이유로 아들을 경찰서에 데려가겠다며 공공장소에서 아들을 포박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중국에서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p>
          <p dmcf-pid="zKGWXie7UN" dmcf-ptype="general">공개된 동영상에는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자며 길거리에서 아들을 밧줄로 묶는 장면과 이 과정에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강력하게 저항하는 모습이 담겨있다.</p>
          <p dmcf-pid="q9HYZndzpa" dmcf-ptype="general">아들은 밧줄로 자신을 묶으려는 아버지의 멱살을 잡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다. 아버지는 결국 아이를 힘으로 제압하고 밧줄로 몸을 묶는 데 성공했다. </p>
          <p dmcf-pid="B2XG5LJq3g" dmcf-ptype="general">인근 주민들은 아들이 14세에서 15세 사이이며, 정기적으로 수업을 빼먹어 최근 학교에서 낙제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btsrIf9HUo" dmcf-ptype="general">한 이웃 주민은 "아들이 담배를 피우고 술과 도박에 빠져 살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KFOmC42XpL" dmcf-ptype="general">도시에서 농민공으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는 이같은 소식을 듣고 급거 고향으로 달려왔다. 고향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아이에게 이같은 행동을 한 것. </p>
          <p dmcf-pid="9P3tpAaVpn" dmcf-ptype="general">아들과 아버지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자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버지와 아들을 중재했다. </p>
          <p dmcf-pid="2Q0FUcNf7i" dmcf-ptype="general">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찬반양론을 벌이고 있다. </p>
          <p dmcf-pid="Vxp3ukj4UJ" dmcf-ptype="general">한 누리꾼은 "이 소년이 성공한다면 훗날 아버지가 자신을 강제로 묶어서라도 다시 학교에 보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ff5Xtgnb0d" dmcf-ptype="general">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아버지의 행동이 아들의 심장을 묶을 수 있다"며 "아버지의 훈육이 너무 억압적이라고 느낄 때 아이들은 탈선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441ZFaLKue" dmcf-ptype="general">sinopark@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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