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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도소매업 성장세, 제조업은 침체… 60대 이상 대표 4.4%↑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3:58: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계청, 2023 전국사업체조사<br> 지난해 사업체 수 10만개 가까이 증가<br> 제조업 5만4000개 줄어… 간병·미용업↑<br> 여성 대표 사업체, 전년보다 6만3000개 늘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2AjzUlF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8aYWJRu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 폐업한 매장이 늘어서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chosunbiz/20240927134243651eque.jpg" data-org-width="5000" dmcf-mid="qcr3FAaV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chosunbiz/20240927134243651eq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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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의 한 골목에 폐업한 매장이 늘어서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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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Mk5Zgnb3M" dmcf-ptype="general">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가 10만개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도소매업의 성장과 제조업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특히 고령화와 은퇴 후 창업의 영향으로 60대 이상 사업자가 크게 늘었다.</p>
          <p dmcf-pid="9jSBqswM3x"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사업체 수는 623만8580개로 전년 대비 9만8681개(1.6%) 증가했다. 이는 2020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2532만1526명으로 10만4403명(0.4%) 증가했다.</p>
          <p dmcf-pid="2bdhCP41FQ" dmcf-ptype="general">산업별로는 도소매업이 5만3000개(3.5%) 증가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온라인 전자상거래와 무인 매장의 확산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무인 아이스크림점이 포함된 빵류·과자류·당류 소매업을 중심으로 늘었다.</p>
          <p dmcf-pid="V9iSlx6FUP" dmcf-ptype="general">협회·기타서비스업(2만7000개·5.5%)과 운수업(2만5000개·3.8%)도 증가세를 보였다. 동호회와 피부 미용업, 개인간병업 등의 활성화가 영향을 미쳤다.</p>
          <p dmcf-pid="f4gWydMUp6" dmcf-ptype="general">반면, 제조업은 5만4000개(9.2%) 감소하며 침체를 겪고 있다. 3D 프린터 등의 신기술이 전통적인 제조업을 대체하면서 절삭가공, 주형·금형 제조업 등의 사업체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제조업 종사자 수 감소(-3만8000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p>
          <p dmcf-pid="4sZ68ySg78" dmcf-ptype="general">사업체 대표자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50대가 전체의 31.5%로 가장 많았지만, 증가율은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 대표자의 사업체 수는 6만4000개(4.4%) 증가했다. 이는 고령화와 은퇴 후 창업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퇴직 후 연금 소득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고령층이 창업에 나서는 경향이 지속되면서 이러한 증가세를 보이는 셈이다.</p>
          <p dmcf-pid="8CtxQGyjz4" dmcf-ptype="general">여성 대표자의 비중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여성 대표자 사업체는 232만 개로 전체의 37.2%를 차지했다. 특히 교육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남성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p>
          <p dmcf-pid="6FfkcB7vFf" dmcf-ptype="general">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종사자 수 1~4명인 소규모 사업체와 300명 이상 대규모 사업체 모두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반적인 산업 구조 변화와 맞물려 다양한 규모의 사업체가 생존하고 성장하는 양상을 보여준다.</p>
          <p dmcf-pid="PKJlhQ8t0V"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경기와 충남, 전북에서 사업체 수가 증가한 반면, 서울에서는 8000개(0.7%)가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서울의 종사자 수는 감소(-7만3000명)를 기록해 대도시의 사업체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QTUJd1XDz2"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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