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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파트 7층서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한 아들…'궁금한이야기Y' 추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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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QEXTexp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BSfunE/20240927100607796edwl.jpg" data-org-width="700" dmcf-mid="VYkHvRQ0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BSfunE/20240927100607796edw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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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7eskbzTRh"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아들이 아파트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 아버지를 죽인 사건을 추적한다.</p>
          <p dmcf-pid="6dsFHLJqJC" dmcf-ptype="general">27일 방송될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 존속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p>
          <p dmcf-pid="PPkHvRQ0nI" dmcf-ptype="general">고민 끝에 '궁금한 이야기 Y'와의 만남을 결심했다는 민영(가명) 씨. 지난해 11월, 월동 작업으로 한창 축사 일이 바쁠 시기, 아버지가 사라졌다고 했다. 무려 3일째 휴대전화의 전원까지 꺼진 채 연락이 끊기자, 민영 씨와 가족들 걱정은 커져갔다. 이내 축사 인근에 거주하던 남동생을 통해 경찰에 실종신고를 제출했다.</p>
          <p dmcf-pid="QgS7FAaVdO" dmcf-ptype="general">그런데 '내가 했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기고 경찰에 체포된 범인은 바로, 직접 아버지의 실종신고를 했던 남동생 김 씨였다.</p>
          <p dmcf-pid="x6cGSMP3Ls" dmcf-ptype="general">얼마 뒤, 축사 인근 야산에 암매장되었던 아버지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의 머리부위에는 심각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다. 집안의 종손이자, 사랑받는 막내아들이었던 김 씨는 대체 왜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 걸까.</p>
          <p dmcf-pid="yv7dPYTNem" dmcf-ptype="general">아파트 7층까지 계단으로 이동한 뒤, 밧줄에 의지해 위태롭게 1층으로 내려갔다는 김 씨. CCTV를 피해 13km의 어두운 시골길을 3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한 그는, 아버지가 머물던 축사의 농막으로 향했고, 아버지를 살해한 뒤 트랙터로 아버지의 시신을 암매장하는 주도면밀한 모습까지 보였다. 게다가 김 씨의 컴퓨터에서는 2~3년 전부터 '후두부', '존속살해', '밧줄 타기' 등 범행과 관련된 내용을 검색한 사실이 확인됐다.</p>
          <p dmcf-pid="WYbLRZGkRr"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여전히 말싸움 중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행임을 호소하고 있는 김 씨. 2심 재판을 앞둔 그가 돌연 사건에 공범이 있다는 진술을 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김 씨가 지목한 인물인 외국인 노동자 푸티(가명)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아버지의 축사에서 근무했던 푸티 씨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기도 하다. 과연 그가 들려주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외줄을 탄 김 씨의 민낯은 무엇일까.</p>
          <p dmcf-pid="YPkHvRQ0Rw" dmcf-ptype="general">목숨을 건 밧줄 타기를 감행하면서까지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에 대해 추적할 '궁금한 이야기 Y'는 2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p>
          <p dmcf-pid="GMw5WJRuMD" dmcf-ptype="general">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92554"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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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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