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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개소리’ 이순재, 거제도 명예 탐정 등극...사건 해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0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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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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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JRuKmDx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소리’ 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tartoday/20240927085705801rcgf.jpg" data-org-width="700" dmcf-mid="3vbY1LJq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tartoday/20240927085705801rc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소리’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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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리’가 쮸미 사망 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며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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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B7vHdMU0k"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2회는 시청률 4.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인생 힐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p>
          <p dmcf-pid="7bzTXJRuUc" dmcf-ptype="general">크리에이터 쮸미(김아영 분)의 사망 사건 발생 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개와 소통하는 능력을 갖게 된 이순재는 동네를 떠돌아다니는 강아지 구씨(목소리 최양락 분)의 증언을 듣고 쮸미가 살해당했다고 확언했다.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사건 발생 전날 쮸미와 갈등을 일으킨 배우 김용건이 용의선상에 올라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p>
          <p dmcf-pid="zZGks9BWuA" dmcf-ptype="general">이순재와 소피는 용건을 위해 사건 해결의 단서를 직접 찾아 나섰고, 쮸미의 남자친구 정하윤(이동원 분)이 범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등대 앞에 주차된 차 안에서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셨고, 쮸미가 잠든 틈을 타 하윤이 번개탄을 피우고 마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현장을 꾸민 것.</p>
          <p dmcf-pid="q5HEO2bY7j"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무런 물증이 없었기에 순재의 주장은 비난받을 수밖에 없었고, 홍초원(연우 분) 역시 쮸미의 사망이 타살이라는 데에는 동의했지만 좀처럼 수사에 진척이 보이지 않아 몹시 답답해했다.</p>
          <p dmcf-pid="B1XDIVKGUN" dmcf-ptype="general">아버지 순재의 눈을 피해 거제에 은신해온 기동(박성웅 분)은 예수정과 임채무, 송옥숙을 우연히 보고 아연실색했다. 줄행랑치던 그는 그들이 장 본 물건들을 훼손했고 분노한 수정과 옥숙은 범인을 찾겠다며 근처 차량 블랙박스를 뒤지기 시작했다. 이때 그 차가 채무의 것으로 밝혀지며 묘한 상황이 펼쳐졌다.</p>
          <p dmcf-pid="b8VZ0No93a" dmcf-ptype="general">수정과 옥숙은 채무가 소유한 고가의 차량을 보고 “돈 없다고 별 궁상 다 떨더니 부자였네”며 핀잔을 줬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과 불화가 생겨 아들의 차를 거제도까지 몰래 훔쳐 온 채무의 짠한 사연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p>
          <p dmcf-pid="K6f5pjg20g" dmcf-ptype="general">그때 ‘쮸미 사망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의외의 장소에서 등장했다. 사건 발생 다음 날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거제도까지 날아온 것으로 알리바이를 입증했던 하윤이 전날 밤 한 선박의 차량 수송 화물칸에 몰래 숨어들어 온 것. 물증을 확보한 시니어 5인은 함정을 이용해 하윤을 유인하기로 했고, 이내 놀라운 공조 작전이 펼쳐졌다.</p>
          <p dmcf-pid="9P41UAaV7o" dmcf-ptype="general">관록의 분장 감독 옥숙이 실력을 발휘해 순경 초원을 쮸미와 똑같이 꾸민 후 하윤에게 영상 통화를 걸게 했다. 조명 감독 채무도 반사판 효과를 더해주며 눈속임의 디테일을 챙겼고, 작가 수정은 완벽한 연기를 완성할 대본을 직접 써 하윤을 패닉에 빠뜨리는 데 성공했다. 결국 하윤은 자기 입으로 모든 범행을 자백, 시니어 5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체포돼 사건은 종결됐다.</p>
          <p dmcf-pid="22bY1LJq3L" dmcf-ptype="general">2회 만에 ‘시니어벤져스’와 견공 소피가 합심해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은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했다. 본업에는 그 누구보다 프로페셔널한 시니어들이 키오스크 주문에는 서툴러 난감해하는 장면은 현실감을 느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유도 알리지 않은 채 자취를 감춘 기동이 초원을 따라다니며 주시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의 호기심을 자극했다.</p>
          <p dmcf-pid="VVKGtoiB3n" dmcf-ptype="general">‘개소리’ 3회는 10월 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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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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