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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길에서 故박지선 봤다" 절친 이윤지, 환시 고백하며 오열 ('금쪽상담소')[SC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0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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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poChosun/20240927075154867ibik.jpg" data-org-width="700" dmcf-mid="Zgoe5ndz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poChosun/20240927075154867ib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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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e6Gn5HEw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의 절친 배우 이윤지가 환시 증상을 겪었다며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UdPHL1XDwe"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맨 박성광과 이윤지가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p>
          <p dmcf-pid="uOE2l8VZER" dmcf-ptype="general">이날 박성광은 "원래 밝았는데 계기가 있고 난 후 그랬다. 주변 내 지인들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 후 엄청 크게 왔다"라며 박지선이 떠난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지선과 동기였고 나와 각별했다. 진짜 파트너였는데 (박지선의 죽음 후) 그때 성격이 완전 변했다. 지선이와 코너도 많이 했고 에피소드도 많았다. 열애설도 났었다"라며 고인과의 추억에 잠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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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poChosun/20240927075155008ubtl.jpg" data-org-width="946" dmcf-mid="5tk9h42X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poChosun/20240927075155008ubt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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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CwfvP41Ix" dmcf-ptype="general"> 오은영 박사는 "즐거움을 느낄 때 떠난 친구에게 미안한가"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훔친 그는 "무대에 설 때 좀 그렇다. 내가 잘 지내고 있다는 게 미안하고 그렇다고 생각을 안 하는 것도 미안하다. 과거 지선이 영상을 보면 관련 영상이 계속 뜬다. 지선이를 보며 웃다가도 그게 또 미안해지기도 한다"라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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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poChosun/20240927075155246ogyy.jpg" data-org-width="700" dmcf-mid="1R0D9swM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SpoChosun/20240927075155246ogy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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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YlRZie7OP" dmcf-ptype="general"> 이윤지는 애도 과정을 떠올리며 "저는 그 친구랑 홍대나 삼청동을 돌아다니면서 놀았다. 어느 날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지선이를 봤다. 저도 모르게 차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그 다음에 깨닫게 됐다. 지선이가 떠난 후 그런 거였다. (박지선의 부재를 안 후) 차를 길가에 세우고 감정을 다 쏟아냈다. 그날 이후 조금 괜찮아졌다. 내가 지선이를 곳곳에서 기억해 주는 만큼 내 안에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심스레 이야기했다.</p>
          <p dmcf-pid="bGSe5ndzm6"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박지선이) 친구들이 자신을 잊지 않았다는 생각에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위로했다.</p>
          <p dmcf-pid="KDNqs9BWO8" dmcf-ptype="general">한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36세를 일기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p>
          <p dmcf-pid="9wjBO2bYs4"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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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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