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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부 잘하는 약' 속인 마약류…9월 모평 앞두고 불법유통 3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06:05: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한지아 "차단까지 99일 걸려…마약류 감시 체계 고도화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UWyCf9H7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YWh42X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료용 마약류 [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060011703cipl.jpg" data-org-width="500" dmcf-mid="4F297kj4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onhap/20240927060011703ci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의료용 마약류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soLRYTNpt"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온라인에 판매한 사례가 작년 수능 직전보다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QOgoeGyju1" dmcf-ptype="general">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4∼14일 실시된 '수험생 관련 식의약품 부당광고 및 불법유통 특별점검'에서 마약류 불법 유통 사례가 총 669건 적발됐다.</p>
          <p dmcf-pid="xEde6SCnF5" dmcf-ptype="general">식약처가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실시한 마약류 부당광고 집중점검 당시 적발 건수(200건)보다 약 3.4배 증가한 수치다.</p>
          <p dmcf-pid="yzHGS6f5UZ" dmcf-ptype="general">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은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금지된 암페타민 계열 약품인 애더럴(486건)이 전체 적발 사례의 72.7％를 차지했다.</p>
          <p dmcf-pid="WqXHvP41UX" dmcf-ptype="general">콘서타와 페니드는 각각 142건, 41건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YqXHvP410H" dmcf-ptype="general">한 의원은 마약류 관련 불법 유통 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단되는데, 접수 시점부터 심의 의결까지 평균 99일이 걸린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p>
          <p dmcf-pid="GBZXTQ8tUG" dmcf-ptype="general">한 의원은 "모든 약물 오남용이 위험하지만, 의료용 마약류에 해당하는 ADHD 치료제를 오남용하는 것은 더 위험하다"며 "마약류 감시 체계를 고도화해 적발부터 차단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HjxQVIme0Y" dmcf-ptype="general">acdc@yna.co.kr</p>
          <p dmcf-pid="ZcRM4hOJpy"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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