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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고자만 집중 수사"‥회견장에 선 공익신고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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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r0MQ6f5LJ"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WWVjaoiBLd"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pJCOmDxde" dmcf-ptype="general">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사주'의혹을 공익 제보한 방심위 직원들이 어제 얼굴을 공개하고, 류 위원장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Gy2NgLJqdR" dmcf-ptype="general">공익 신고자들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 이유, 이혜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uxATyvhLMr"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ZPDkAaVnx" dmcf-ptype="general">특정 방송사를 징계하려고 가족과 지인 등 40여 명을 동원했다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p>
          <p dmcf-pid="Zdl7U0tsiQ" dmcf-ptype="general">방심위 내부에서 이 의혹을 최초 제보한 공익 신고자들이 스스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5r0MQ6f5JP" dmcf-ptype="general">[탁동삼/방심위 공익신고자] "공익신고를 진행한 이후에 오늘처럼 신분을 드러내는 일이 없기를 솔직히 바랐습니다. 이미 충분한 증거로 신고하였고…"</p>
          <p dmcf-pid="1Lybq7phR6"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해 9월 류 위원장의 취임 직후 수상한 민원들이 접수되자,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tjXf2Kqye8" dmcf-ptype="general">[지경규/방심위 공익신고자] "(작년) 9월 4일부터 '뉴스타파 인용 보도' 관련된 민원이 방심위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9월) 5일 이후에 류희림 씨 쌍둥이 동생, 그리고 아들이 민원을 넣었다는 사실을 동료 직원들로부터 듣게 됩니다."</p>
          <p dmcf-pid="Fc58f2bYL4" dmcf-ptype="general">비슷한 내용의 민원 수십 건에서 류 위원장의 동생과 지인들의 이름이 무더기로 발견됐고,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민원인 20여 명을 류 위원장의 사적 이해관계자로 파악했습니다.</p>
          <p dmcf-pid="3KjYyvhLef" dmcf-ptype="general">공적 기구의 구성원으로서, 비리나 공익 침해를 신고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0y2NgLJqMV" dmcf-ptype="general">[탁동삼/방심위 공익신고자] "월급을 받아서 가족 건사하는 직업인으로서 위원장의 비리를 알린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두려움 넘을 수 있게 해준 것은 직업적인 양심, 그리고 동료와 회사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었습니다."</p>
          <p dmcf-pid="p7LShImee2"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해 12월,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으로 류 위원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p>
          <p dmcf-pid="U7LShImeM9" dmcf-ptype="general">그러나 권익위는 조사 착수 6개월 만에 사건을 방심위로 돌려보냈고, 류 위원장의 측근이 조사를 맡은 방심위는 최근 조사기한을 스스로 연장해 논란입니다.</p>
          <p dmcf-pid="u1xrDkj4JK" dmcf-ptype="general">경찰 역시 류 위원장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한 반면, 공익신고자 보호법과 부패방지법상 보호 대상인 제보자들을 향해선 두 차례나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7gY9bquSnb" dmcf-ptype="general">류 위원장은 오는 30일 국회 과방위가 예고한 '청부 민원 진상규명 청문회'에 대해 "일방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며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z9AGWTloeB"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혜리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qRCU0F5rM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BAZ4V9BWRz" dmcf-ptype="general">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p>
          <p dmcf-pid="boWKBzUlR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40386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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