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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판다야, 더 이상 너와 함께 할 수 없어”···핀란드 동물원 조기 반환한 이유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6:43: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루미·파이리 11월 中에 조기 반환<br>유지비용 年22억···”사업적 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ZlbquST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pG8f9H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란드 아타리 동물원이 2018년 중국에서 대여한 판다 루미. 아타리 동물원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seouleconomy/20240926055111082ujez.png" data-org-width="580" dmcf-mid="PF6qaoiB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seouleconomy/20240926055111082uje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란드 아타리 동물원이 2018년 중국에서 대여한 판다 루미. 아타리 동물원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AjelCsdCf"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핀란드의 한 동물원이 중국에서 대여한 자이언트 판다 2마리를 조기 반환한다.</p>
          </div>
          <p dmcf-pid="WP6qaoiBhV" dmcf-ptype="general">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핀란드 아타리 동물원이 자이언트 판다 ‘루미’와 ‘파이리’를 오는 11월 중국으로 반환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YQPBNgnbT2" dmcf-ptype="general">루미와 파이리는 2017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핀란드를 방문해 동물 보호에 관한 공동 협약에 서명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1월 핀란드에 임대됐다.</p>
          <p dmcf-pid="GxQbjaLKv9" dmcf-ptype="general">당초 임대 기간은 총 15년이었지만 동물원 측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유지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반환을 결정했다.</p>
          <p dmcf-pid="H9K3dRQ0SK" dmcf-ptype="general">가디언 등에 따르면 아타리 동물원은 판다들의 주거 시설인 ‘스노우판다 하우스’를 만드는 데만 약 800만 유로(119억원)을 투자했다. 이어 중국에 지불하는 임대료를 포함해 연간 150만 유로(22억원)의 유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p>
          <p dmcf-pid="X290JexpCb" dmcf-ptype="general">반면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줄면서 동물원의 재정은 악화됐다. 더불어 지난해 핀란드 정부는 동물원 측의 자금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p>
          <div dmcf-pid="ZXHCq7phCB" dmcf-ptype="general">
           <p>핀란드 외무부는 “판다의 조기 반환은 민간 동물원의 사업적 결정”이라며 “핀란드와 중국 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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