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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해져서 돌아왔다…‘럭셔리 PHEV 세단’ BMW 뉴 530e[타봤어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5:3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기차+내연기관 더한 궁극의 차<br>5시리즈 특유의 디자인 갖춰 매력적<br>강력한 전기 모터…합산 299마력 발휘<br>높은 효율·편의에 친환경성까지 잡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JBhgLJqgV">
          <p dmcf-pid="5DusidMUk2"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효율과 주행 감성, 친환경성까지 모두 잡은 궁극의 럭셔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만났다. BMW가 야심차게 내놓은 뉴 530e 이야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c0weMP3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MW 뉴 530e.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3937wiwr.jpg" data-org-width="670" dmcf-mid="YZx3hIme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3937wi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MW 뉴 530e.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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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y6HwEA8aK" dmcf-ptype="general">
           지난달 21~22일 BMW 530e M스포츠패키지 모델을 타고 서울~강원 일대 약 500km를 주행했다. 뉴 530e는 BMW의 베스트셀링 라인업 ‘5시리즈’를 완성하는 차다. BMW는 올해 3월 뉴 530e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뉴 5시리즈에 내연기관, 순수전기(i5)에 PHEV까지 총 6개 파워트레인(동력계) 선택지를 모두 갖추게 됐다.
          </div>
          <p dmcf-pid="FrzILie7ab" dmcf-ptype="general">5시리즈 특유의 근육질 실루엣을 갖춘 뉴 530e는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각을 살린 전면부 디자인과 두툼한 보닛 볼륨감의 존재감이 강렬했다. BMW의 새로운 디자인 축으로 자리 잡은 키드니 그릴과 ‘아이코닉 글로우’의 조화가 정체성을 강조하는 듯했다.</p>
          <p dmcf-pid="3XRtIswMkB" dmcf-ptype="general">실내에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및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등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다소 단단한 듯한 시트가 스포티함을,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고요한 PHEV 주행의 즐거움을 각각 더했다. 넓은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개인화 시스템을 비롯한 인포테인먼트도 활용할 수도 있다.</p>
          <p dmcf-pid="0DusidMUoq" dmcf-ptype="general">뉴 530e는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효율과 주행 성능, 친환경성을 모두 잡았다. 최고 출력 184마력의 전기 모터는 이전 세대 대비 63% 개선됐다. 이를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은 299마력으로 뛰어오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ipShOJ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MW 뉴 530e 전면부. 아이코닉 그릴이 눈에 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5213ehre.jpg" data-org-width="670" dmcf-mid="GCk25XYc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5213eh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MW 뉴 530e 전면부. 아이코닉 그릴이 눈에 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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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v4YEcNfN7" dmcf-ptype="general">
           배터리의 경우 18.7㎾h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3km(환경부 인증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연료탱크 용량도 60리터(ℓ)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 연비 기준 최대 751㎞까지 주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div>
          <p dmcf-pid="uFnUvlIigu" dmcf-ptype="general">BMW 뉴 530e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5.9km/ℓ다. 고속도로 및 막히는 시내 주행을 마치고 나니 실제 주행 연비는 14.8km/ℓ로 준수한 편이었다. 순수전기 주행과 모터·엔진 주행을 조합해 주행한 결과로, 주행 내내 에어컨 등 공조 시스템을 켜고 인포테인먼트 등도 적극 활용한 것을 고려하면 효율이 높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ZeFCOrR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MW 뉴 530e 1열. 넓은 디스플레이가 편리하다. 실내에는 크리스탈 내장재가 곳곳에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6493zxfi.jpg" data-org-width="670" dmcf-mid="H55AP8VZN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6493zx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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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530e 1열. 넓은 디스플레이가 편리하다. 실내에는 크리스탈 내장재가 곳곳에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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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Qleq7phop" dmcf-ptype="general">
           뉴 530e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보니 PHEV의 장점이 더욱 크게 와닿았다. 순수전기 모드로 먼저 달리자, 회생제동을 적극 활용하며 차가 고요하게 나아갔다. 그러면서도 모터로 주행하는 것 같지 않은 주행 질감이 인상적이었다. 가속은 민첩하게 반응하되 제동 시에는 탑승자의 몸을 잡아주며 안정적으로 속도를 줄이는 듯했다.
          </div>
          <p dmcf-pid="qXRtIswMj0" dmcf-ptype="general">구불구불한 도로에서는 뒤차축에 적용한 에어 서스펜션이 빛을 발했다. 코너에 진입하자 차량이 차선 안에 몸을 붙이고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코스를 따라 민첩하게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빗길이었음에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이 인상적이었다. 뒷좌석에 앉은 사람도 조금의 불안감 없이 승차감을 즐길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tkxP41N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MW 뉴 530e 측면. 앞쪽 충전구로 18.7㎾h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면 된다.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곳곳에 M 엠블럼이 적용돼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7909djkp.jpg" data-org-width="670" dmcf-mid="XYgzWTlo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Edaily/20240926053047909dj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MW 뉴 530e 측면. 앞쪽 충전구로 18.7㎾h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면 된다.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로 곳곳에 M 엠블럼이 적용돼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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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iGgf2bYgF" dmcf-ptype="general">
           BMW의 고도화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안전을 더하는 요소다. 뉴 530e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기본 탑재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어두운 밤길 주행에서 빛을 발했는데, 차선을 사람보다 정확히 감지해 선을 이탈하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div>
          <p dmcf-pid="KiGgf2bYkt" dmcf-ptype="general">PHEV 차량은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교두보로 꼽힌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기에는 충전이 필요하고, 전기차라기에는 휘발유를 주유해야 하니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BMW 뉴 530e같은 PHEV라면 ‘탈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친환경차로 분류돼 전국 공영주차장에서 5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궁극의 친환경 세단, BMW 뉴 530e의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p>
          <p dmcf-pid="9y6HwEA8k1" dmcf-ptype="general">이다원 (dani@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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