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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인이자, 방송인" 박찬욱·송강호,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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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박찬욱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퍼플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0796iljy.jpg" data-org-width="1033" dmcf-mid="VVdX1B7v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0796ilj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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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퍼플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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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송강호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1202tntf.jpg" data-org-width="1400" dmcf-mid="f7vQRjg2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1202tnt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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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강호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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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박찬욱 감독, 배우 송강호가 '드라마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드라마 '동조자'의 박찬욱 감독, '삼식이 삼촌'의 송강호 등 이른바 '영화인'들이 드라마 콘텐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초청부문 골든버드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영화만 만들었는데 마음속에서는 항상 드라마를 꿈꿔왔다, 개성 강하고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매력을 뽐내며 수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다 모여 큰 이야기를 갖게 되는 긴 호흡으로 모이는 것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다음'을 기다리게 만드는 것이 드라마의 꽃이라면서 "영화인은 영화만, 방송인은 방송만 만드는 시대가 지나가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저도 드라마 시리즈를 두 개나 만든 사람으로서 방송인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 영광스러운 상 떳떳한 마음으로 받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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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안재홍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1603mfbu.jpg" data-org-width="1400" dmcf-mid="4gukwTlo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1603mfb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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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재홍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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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는 드라마 '삼식이삼촌'을 통해 남자연기상을 받고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 자체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서 같이 즐기고 소통하고 느끼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책임감도 무거워진다"면서 "'삼식이 삼촌'이라는 드라마가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 또는 앞으로든 옆으로든 드라마의 한발짝이라도 나아가는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로 오랫동안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같이 빠르고 현란한 시대에 묵묵하게 정주행하고 끝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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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증극상(왼쪽부터), 알렉산더 우, D.B 와이스, 데이비드 베니오프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1944iwln.jpg" data-org-width="1400" dmcf-mid="8B0jklIi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1944iwl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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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극상(왼쪽부터), 알렉산더 우, D.B 와이스, 데이비드 베니오프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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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걸'로 K드라마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안재홍은 "새로운 것에 대한 집념이 이런 뜨거운 반응으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싶다, 작품 안에서 흥미로운 연기로 여러분들과 시간을 쌓아 나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변우석 김혜윤은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김혜윤은 "'앞으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는 배우 김혜윤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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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혜윤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2315tuou.jpg" data-org-width="1400" dmcf-mid="65RGZzUl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1/20240925192112315tuo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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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혜윤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 참석해 퍼플카펫을 밟고 있다. 2024.9.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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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수상자(작)
 △골든버드상=박찬욱(동조자)
 국제경쟁부문
 △작품상=저스티스:미스콘덕트 △단막극=더 세인트,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미니시리즈=삼체, 시가렛걸 △장편=고려 거란 전쟁, 어나더 러브
 △연출상=박인제 △작가상=이비드 베니오프, D.B.와이스, 알렉산더 우 △남자연기자상=송강호 △여자연기자상=이르지나 보흐달로바
 K-드라마부문
 △작품상=무빙, 눈물의 여왕 △남자연기자상=안재홍 △여자연기자상=염혜란 △OST상=부석순
 국제초청부문
 △특별상=아이 러브 유 △아시아스타상=변우석 김혜윤, 시티 살레하, 데즈먼드 탄, 오치 로스디아나, 메타윈 오파이 암카천, 킴 치우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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