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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수홍, 친형 100% 믿는다고” 세무사가 탈세 의심에도 말 못한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9: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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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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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KEJkj4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수홍/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en/20240925191251381algf.jpg" data-org-width="658" dmcf-mid="2P8OaswM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en/20240925191251381alg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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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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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T4sgmDxJc" dmcf-ptype="general"> [뉴스엔 하지원 기자]</p>
          <p dmcf-pid="8SVrLwkPiA" dmcf-ptype="general">박수홍 친형 회사에서 근무했던 세무사가 박수홍과 친형과의 관계를 뒤늦게 알고 난 후 혼란스러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6YPCjImeij" dmcf-ptype="general">9월 25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에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씨와 부인 이 씨의 항소심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재판에는 친형 부부와 변호인이 출석한 가운데, 박수홍과 친형 회사의 세무 업무를 봐준 세무사도 증인 자격으로 참석했다.</p>
          <p dmcf-pid="PLHxBQ8tnN" dmcf-ptype="general">이날 세무사 A 씨는 박 씨의 탈세를 의심하면서도 국세청에 신고하거나 박수홍 측에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뉘앙스를 느꼈다고 사실 확인 자료도 없는 내가 번호도 모르는 연예인 박수홍 씨한테 어떻게 연락하냐"고 말했다.</p>
          <p dmcf-pid="QqAFvtZwLa" dmcf-ptype="general">A 씨는 1년에 한 번 정도 만나는 박수홍에게 친형과 관계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며 "당시 박수홍이 100% 신뢰한다고 밝혀서 그 정도로 확인했다"고 했다.</p>
          <p dmcf-pid="xAFifJRueg" dmcf-ptype="general">그러면 A 씨는 "박수홍 씨가 돈을 아끼고 검소하게 사시고 승용차 타고 오시고 돈을 아끼려는 모습을 봤다. 당연히 이 모든 일은 박수홍 씨를 위해 똘똘 뭉쳐서 자산을 증식시키기 위해서 하는 행위라 믿었다. 나중에 자료를 보니 사실과 달라서 혼란스러웠다. 자료를 어디까지 분석해야 할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에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GQhACsdeo" dmcf-ptype="general">한편 친형 박씨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 등 2곳을 운영하며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WGQhACsdRL"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열린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박 씨가 두 곳의 연예 기획사에서 각각 7억 원, 13억 원가량을 횡령했다고 봤으나,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빼돌려 사용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고, 공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이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p>
          <p dmcf-pid="Yh9DiEA8en" dmcf-ptype="general">뉴스엔 하지원 oni1222@</p>
          <p dmcf-pid="G0LHOGyjJi"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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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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