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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코이카 해외봉사단 11명, 외국인 대상 성비위 논란... 지급된 지원금 2억 넘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8:3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홍기원 의원 “해외봉사단원 지원, 성과 없는 매몰비용 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감독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APQgnb7q">
          <p dmcf-pid="Z5wedcNfzz" dmcf-ptype="general">【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73279" data-type="photo" dmcf-pid="5euTy31m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 국회의원. ⓒ홍기원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Babynews/20240925183148636qofu.jpg" data-org-width="327" dmcf-mid="HSGDwTlo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Babynews/20240925183148636qo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 국회의원. ⓒ홍기원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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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iqYGU3Izu" dmcf-ptype="general">최근 4년간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중 성비위 등으로 자격을 박탈당해 중도 귀국한 인원 11명이나 되고, 이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이 2억 173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tseqBQ8t7U" dmcf-ptype="general">해외봉사단원은 코이카로부터 출국준비금, 현지적응교육비, 현지정착비, 생활비, 주거비, 출·귀국 항공비 등을 지원받는데, 해당 예산은 정부 출연금으로 운용되는 만큼 철저한 교육과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dmcf-pid="FYAPQgnbpp" dmcf-ptype="general">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평택시갑) 국회의원은 코이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도귀국한 봉사단원 127명 중 11명이 자격박탈로 인한 귀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p>
          <p dmcf-pid="3a251B7vU0" dmcf-ptype="general">자격박탈 사유별로 살펴보면, 11명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동료 단원 및 외국인 대상 성비위 사건으로 인한 조기 귀국이었으며, 이외에도 주재국 무단이탈·교육 무단불참·무단결근과 같은 불성실 근무나 학습비 부정수급, 실업급여 부정수급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p>
          <p dmcf-pid="0k60pVKGu3" dmcf-ptype="general">계약 기간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귀국한 인원도 4명에 달했다. 코이카는 지난 2020년까지 해외봉사단원을 2년 계약으로 파견했으나, 코로나19 이후인 2021년부터는 안전문제로 인해 1년 계약으로 파견하고 있다. </p>
          <p dmcf-pid="pA4F39BW0F"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 2022년에는 베트남으로 파견된 단원이 파견 한 달 만에 현지적응교육 무단불참 및 지시 불이행으로 조기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해에는 성비위 사건으로 인해 두 달 만에 조기 귀국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722만 원, 863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p>
          <p dmcf-pid="Uwxu78VZut"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러한 자격박탈 사례가 발생했을 때 지원금 등을 제대로 환수할 수 있는 규정은 미비한 상태라는 지적이다. 자격박탈로 인한 조기 귀국 시, 해당 단원은 실제 파견 기간에 해당하지 않는 현지생활비와 주거비의 선지급 경비만 반환하게 된다. 기지급된 출국준비금과 관련 교육비, 항공비 등은 회수할 수 없다.</p>
          <p dmcf-pid="uGcQxaLKU1" dmcf-ptype="general">홍기원 의원은 "해외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 증진 및 파견 단원의 봉사활동 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매년 많은 경비가 국비로 지원되고 있다"며 "자격박탈로 인해 사실상 아무 성과도 없는 매몰비용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7Q3hl5HEU5" dmcf-ptype="general">【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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