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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전보다 무서운 이스라엘 폭격…레바논서 시리아로 피란 행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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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cq88VZ71"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WEYJAAaV05"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이 쏟아지고 있는 레바논 동부 지역 주민들이 국경을 넘어 탈출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DGiccNf0Z" dmcf-ptype="general">그들이 갈 수 있는 가장 가깝고 안전한 곳은 10년 넘게 내전 중인 시리아였습니다. </p>
          <p dmcf-pid="GA2hHHWApX" dmcf-ptype="general">한미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HcVlXXYcpH"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kfSZZGkFG" dmcf-ptype="general">레바논과 가까운 시리아 국경 지역의 도로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p>
          <p dmcf-pid="Zj9CGGyjFY" dmcf-ptype="general">레바논 동부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폭격을 피해 떠나온 사람들입니다.</p>
          <p dmcf-pid="5A2hHHWAuW" dmcf-ptype="general">&lt;피란민 / 레바논 동부 바알베크 출신&gt; "상황이 어렵고 무섭기 때문에 아이들을 그런 상황에 내버려 둘 수 없었습니다. 오는 길도 너무 어려웠고…"</p>
          <p dmcf-pid="1cVlXXYcUy" dmcf-ptype="general">공식 통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리아 현지 매체는 이날 정오까지 레바논인 2천 명과 시리아인 3천 명이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p>
          <p dmcf-pid="tyo0KKqyzT" dmcf-ptype="general">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내전을 피해 레바논으로 탈출했던 시리아인들도 다시 본국으로 돌아온 겁니다.</p>
          <p dmcf-pid="FWgp99BWzv" dmcf-ptype="general">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도 남쪽의 폭격을 피해 온 난민 수천 명이 몰려들었습니다.</p>
          <p dmcf-pid="3YaU22bYuS" dmcf-ptype="general">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한 난민들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전면전을 벌였던 2006년 7월 전쟁을 떠올렸습니다.</p>
          <p dmcf-pid="0sxG00ts7l" dmcf-ptype="general">&lt;리마 알리 차히네 / 피란민&gt;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온 가족이 잔해에 깔렸습니다. 상황은 나쁘고 우리는 전쟁 중입니다. (2006년) 7월 전쟁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pOMHppFO3h" dmcf-ptype="general">미국과 영국은 레바논에 머무는 자국민들에게 즉각 떠나라고 촉구했고, 영국은 비상시 지원 병력까지 마련했습니다. </p>
          <p dmcf-pid="UIRXUU3IUC" dmcf-ptype="general">각국 지도자들이 모인 유엔 총회에서는 레바논 상황에 대한 우려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p>
          <p dmcf-pid="utDKQQ8tFI" dmcf-ptype="general">&lt;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gt; "레바논은 벼랑 끝에 있습니다. 레바논과 이스라엘, 전 세계인들은 레바논이 또 다른 가자가 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p>
          <p dmcf-pid="7Fw9xx6F7O" dmcf-ptype="general">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일 호출기 폭발 사건을 규탄한 이후 닷새 만에 다시 긴급회의를 열고 레바논 위기 상황을 논의합니다. </p>
          <p dmcf-pid="z3r2MMP33s" dmcf-ptype="general">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p>
          <p dmcf-pid="qIRXUU3I7m" dmcf-ptype="general">#레바논 #헤즈볼라 #이스라엘 #유엔</p>
          <p dmcf-pid="BCeZuu0C0r"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bhd577phFw"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KzhPnndzzD"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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