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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학생 딸 11억원 대출해 아파트 매입’ 양문석 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5:20: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학생 딸 11억원 ‘사업자 대출’<br>서초 아파트 대출금 갚는 데 사용<br>아파트 매입가격 9억원 낮춰 신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QiLLJq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3ijccNf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seoul/20240925151804318llcb.jpg" data-org-width="580" dmcf-mid="4MkOCCsd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seoul/20240925151804318ll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P0nAkkj4Cy" dmcf-ptype="general">검찰이 이른바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과 재산 축소 신고 혐의를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5일 불구속기소 했다.</p>
          <p dmcf-pid="Ql9Pxx6FST" dmcf-ptype="general">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 김형원)와 형사4부(부장 이동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양 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p>
          <p dmcf-pid="xS2QMMP3vv" dmcf-ptype="general">또 사기 혐의 공범으로 양 의원의 배우자 A씨와 대출모집인 B씨도 불구속 상태에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p>
          <p dmcf-pid="y6OTWWvavS"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2021년 4월 대학생이던 딸이 새마을금고로부터 허위 문서로 사업자대출 11억원을 받아, 자신과 배우자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돈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WBAmOOrRWl" dmcf-ptype="general">또 해당 아파트를 매입가 대비 9억 6040만 원 낮은 공시가격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을 신고한 혐의도 받는다.</p>
          <p dmcf-pid="YbcsIImehh"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양 의원의 딸이 사업자대출을 받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해 공동 검사를 벌여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 혐의가 발견됐다”면서 전액 회수 조치를 내렸다.</p>
          <p dmcf-pid="GKkOCCsdSC" dmcf-ptype="general">금감원에 따르면 당시 대학생이었던 양 후보의 딸은 잠원동 아파트를 담보로 수성새마을금고에서 사업자 기업운전자금대출로 11억원을 받았다. 양 후보 측은 해당 대출금을 아파트 매입 당시 대부업체로부터 받은 대출을 상환하는 데 썼으며, 경제 활동이 없었던 딸은 사업자대출을 용도에 맞게 사용했음을 증빙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p>
          <p dmcf-pid="HGPJnndzSI"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또 선관위에 신고한 해당 아파트 가격을 매입 가격인 31억 원이 아닌 공시가격인 21억 원으로 신고해 ‘축소 신고’ 혐의도 받는다.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때 공시 가격과 실거래 가격 중 높은 금액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
          <p dmcf-pid="XHQiLLJqlO" dmcf-ptype="general">김소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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