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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종국→장도연 “‘플랙스’ 할 때 말고, 참을 때 희열”…‘짠남자’ 참교육 온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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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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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03cuu0C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이준, 임우일, 장도연, 김종국, 이승훈, 박영진.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658604wzsr.jpg" data-org-width="800" dmcf-mid="pTfCff9HN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658604wzs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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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준, 임우일, 장도연, 김종국, 이승훈, 박영진.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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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uUDqquSNX" dmcf-ptype="general">
           <br>가수 김종국이 과소비가 습관인 이른바 ‘흥청이 망청이’들을 참교육하기 위해 돌아왔다. ‘플랙스를 할 때’가 아닌 ‘플랙스를 참을 때’의 행복을 알려준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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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 PD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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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으로 돌아왔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나서며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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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UDqquS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짠남자’ 김종국.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701482mlam.jpg" data-org-width="800" dmcf-mid="UPVS66f5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701482mla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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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남자’ 김종국.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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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eRZiie7cG" dmcf-ptype="general">
           <br>이날 김종국은 “짠돌이라는 얘길 많이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동안 부정적 단어였다면 긍정적으로 들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짠돌이라는 표현이 자랑스러운 표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r>
           <br>그는 “‘짠남자’ 콘셉트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잔소리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무작정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소비를 했을 때 행복감 같은 것을 존중해 주는 부분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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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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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cAqDDc6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짠남자’ 장도연.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702863bnzj.jpg" data-org-width="800" dmcf-mid="uMWJXXYc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702863bnz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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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남자’ 장도연.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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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2oL0NNo9kW" dmcf-ptype="general">
           <br>장도연은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는데,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다.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니’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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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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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준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짠남자’까지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말하다 보니까 할 얘기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런데 드라마 홍보차 예능 출연했을 때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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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YWJXXYc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짠남자’ 이준.사진제공=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704395xzwc.jpg" data-org-width="800" dmcf-mid="7USMWWvao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ilgansports/20240925144704395xz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짠남자’ 이준.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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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SlxyySgAT" dmcf-ptype="general">
           <br>이어 ‘짠남자’에 대해서는 “너무 웃다가만 가는 것 같아서 촬영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며 “저 역시 나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느끼기도 했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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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노승욱 PD는 “‘짠남자’를 촬영하면서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추구미 때문에 돈을 쓰거나, 최저가만 보면 쟁여놓다가 집이 창고가 되는 분도 있더라”며 “정규에서는 그런 소비의 유형을 파일럿보다 세분화해 시청자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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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짠남자’는 오는 2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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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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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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