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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재일동포 성악가 전월선, 도쿄서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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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kN91u0C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일 성악가 전월선, 도쿄서 40주년 기념공연 [주일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15816144gqla.jpg" data-org-width="569" dmcf-mid="bALqH31m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yonhap/20240925115816144gql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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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 성악가 전월선, 도쿄서 40주년 기념공연 [주일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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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6VGrlIiuA"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온 재일동포 2세 오페라 가수 전월선의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이 다음 달 26일 도쿄 하마리노미야 아사히홀에서 열린다.</p>
          <p dmcf-pid="VPfHmSCn7j" dmcf-ptype="general">'저 바다를 건너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코세필 오페라밴드와 일본 정상급 성악가 등이 출연한다.</p>
          <p dmcf-pid="fQ4XsvhLuN" dmcf-ptype="general">1부 '해협의 아리아'에서는 '아리랑', '고향의 봄', '그리운 금강산' 등의 가곡과 '해협의 아리아' 등을 노래한다.</p>
          <p dmcf-pid="4nepTZGk3a" dmcf-ptype="general">또 자신의 창작 오페라로 조선왕조 마지막 황태자비인 이방자 여사의 일생을 그린 '더 라스트 퀸'의 아리아도 선보인다. </p>
          <p dmcf-pid="8LdUy5HE0g" dmcf-ptype="general">2부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요 곡을 새롭게 해석해 노래한다. </p>
          <p dmcf-pid="6oJuW1XD7o" dmcf-ptype="general">학도병으로 일본에 끌려왔던 아버지와 동향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총련계로 북한 초청 무대에 서기도 했으나 1994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로는 한국 무대에도 여러 차례 섰다. </p>
          <p dmcf-pid="PjoBX0tsuL" dmcf-ptype="general">공연 때마다 한국 가곡을 불러온 그는 "분단의 아픔을 겪으며 경계인으로 살아온 재일동포의 정체성이 내 노래의 힘"이라며 "한일 양국 간 교류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힘닿는 대로 양국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QAgbZpFOpn" dmcf-ptype="general">wakaru@yna.co.kr</p>
          <p dmcf-pid="y49WDCsd0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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