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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빈손' 만찬… 참석자들 "현안 논의, 발언 기회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2:25: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장동혁 "무게있는 대화  분위기 아니었다"<br>"발언하려면 충분히 가능" 상반된 평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QMqf9H1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bhSAmDxX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환담하며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hankooki/20240925120036867mxfr.jpg" data-org-width="640" dmcf-mid="GY5FlGyj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hankooki/20240925120036867mx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환담하며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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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KlvcswM13"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만찬을 진행했으나, 의료개혁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없어 '빈손' 만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만찬 참석자들은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인사말을 하는 등의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19STkOrR1F" dmcf-ptype="line">
          <h3 dmcf-pid="t0Drijg2Ht" dmcf-ptype="h3">"현안 논의 기대했다면 아쉬웠을 것"</h3>
          <p dmcf-pid="FpwmnAaVX1" dmcf-ptype="general">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현안에 대해 대통령실에 의견을 전달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strong>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라도 충분하게 대화가 오갔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었던 분들은 만찬만 하고 끝나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strong>"이라고 추측했다.</p>
          <p dmcf-pid="3UrsLcNfG5" dmcf-ptype="general">장 최고위원은 또 <strong>"야외에서 식사를 했고, 테이블이 길게 있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무게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strong>며 "보통 그런 자리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인사말씀을 해서 민심도 전달하거나 하고 싶은 말씀을 할 수 있을텐데 어제는 그런 기회 없이 곧바로 식사를 해 현안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는 따로 없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0UrsLcNf1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만찬에서 당대표와의 독대가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만나야 하지 않겠냐. 이 정국을 풀어갈 수 있는 허심탄회한 논의와 대화가 필요할 거다"라고 아쉬워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pumOokj4XX" dmcf-ptype="line">
          <h3 dmcf-pid="U7sIgEA85H" dmcf-ptype="h3">"민심 말할 분위기 아냐" VS "발언 가능했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1AkRoiB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hankooki/20240925120038369htvw.jpg" data-org-width="640" dmcf-mid="H1YHmSCn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hankooki/20240925120038369ht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마친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tcEegnb1Y" dmcf-ptype="general">김종혁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대표는 (만찬장에) 일찍 가서 뭔가 말씀할 기회를 기다렸던 것 같다. 독대는 안 한다고 했지만, 대통령이 일찍 오셔서 잠깐 얘기하자는 상황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 같다"며 "끝나고 나서라도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을지 내심 기대했던 것 같은데,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zFkDdaLKXW" dmcf-ptype="general">이어 "최고위원 지도부가 새로 형성됐으니까 (대통령이) 만약 요새 어떠냐고 의견이라도 물어보면 한 대표 본인도 무슨 말을 좀 하려고 했을 것 같다"며 "(저도) 추석 때 가보니까 민심이 어떻다고 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발언 기회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화는 대통령이 주로 발언하고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보태는 정도였다고 한다.</p>
          <p dmcf-pid="q8YHmSCnZy" dmcf-ptype="general">다소 상반된 평가도 나왔다. 윤 대통령 바로 옆에 착석했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strong>"(현안에 대해) 말도 못 하게 막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발언하려고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strong>며 "한 대표 스스로 이 자리에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한 게 아닌가 싶다. 그 자리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으려는 생각이 있었을 거다"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6GXsvhLYT"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 만찬 종료 후 윤 대통령이 자리를 떠나자 홍철호 정무수석에게 다가가 대통령과의 독대를 다시 한 번 요청했다고 한다. 김 최고위원은 <strong>"만찬 후 주차장이 있는 곳까지 정원을 1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대통령께서 먼저 떠난 무렵에 한 대표가 정무수석한테 귓속말로 무슨 이야기를 10여초 했다"</strong>며 <strong>"마침 정무수석에게 전화가 왔길래 그게 (독대) 이야기였냐고 물어보니 맞다더라" </strong>고 설명했다.</p>
          <div dmcf-pid="bPHZOTlo5v"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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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갈등·김 여사 언급 없었던 만찬...尹, 한동훈 독대 재요청 수용할까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924221000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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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尹 만찬 자리서 '독대' 재요청..."대통령과 현안 논의 자리 만들어 달라"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924205700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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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만찬 음식 가리키며 "우리 한 대표가 고기 좋아해서 소·돼지 고기 준비"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9241927000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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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k9VFzUlZl" dmcf-ptype="general">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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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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