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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기차 걱정 노"…OPEC, 석유 수요 상향 배짱 보고서 낸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1:28: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OPEC, 중장기 석유 수요 대폭 상향<br>영국 BP "2050년 수요 감소" 전망과 정반대<br>"내연차 점유율 70% 전망"<br>선진국 줄어도 인도·중국·아프리카, 수요 탄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tyGF5rkm">
          <p dmcf-pid="WeGCSHWANr"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중장기 석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인도와 아프리카, 중동의 석유 소비 증가와 전기차 판매 부진을 수요 전망을 밝게 본 이유로 들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JXlTZGk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8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 밖에 석유수출국기구 로고가 보인다.(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daily/20240925110635663ispl.jpg" data-org-width="670" dmcf-mid="xCnPMLJq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daily/20240925110635663is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8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 밖에 석유수출국기구 로고가 보인다.(사진=로이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4hErlIiAD" dmcf-ptype="general">
           24일(현지시간) OPEC이 발표한 2024년 세계 석유 전망에 따르면 세계 석유 수요는 오는 2045년까지 하루 1억189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보고서보다 약 290만 배럴 상향 조정된 규모다. 
          </div>
          <p dmcf-pid="HIVuqf9HoE" dmcf-ptype="general">2050년에는 1억2010만배럴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는 업계 예상보다 더 높은 수치다. 영국 석유 대기업 BP는 석유 수요가 내년에 정점을 찍고 2050년 하루 7500만 배럴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 수요 전망이 업계와 정반대인 셈이다. </p>
          <p dmcf-pid="X0Neijg2jk" dmcf-ptype="general">OPEC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낮아지고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경제 상황이 지난해보다 개선되고 있다”며 중기 수요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p>
          <p dmcf-pid="ZZi6xndzkc" dmcf-ptype="general">오는 2028년 세계 수요 전망은 일평균 1억1100만배럴로, 지난해 전망에서 80만배럴 상향했다. </p>
          <p dmcf-pid="5qDoNwkPjA" dmcf-ptype="general">2029년 석유 수요는 1억123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같은 해 1억560만 배럴로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6월 발표 전망치보다 600만 배럴 이상 높은 수준이다.</p>
          <p dmcf-pid="1QTmIySgAj" dmcf-ptype="general">OPEC은 자동차 판매와 관련해서는 전기차 점유율이 확대하더라도 2050년 내연기관 차량이 세계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dmcf-pid="tZi6xndzkN" dmcf-ptype="general">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석유 소비는 역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2050년 3560만 배럴로 지난해에 견줘 22% 감소할 것으로 봤다. </p>
          <p dmcf-pid="F1LQRoiBNa" dmcf-ptype="general">반면 인도와 중국, 아프리카 등 OECD 비(非) 회원국들은 석유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예측했다. OECD 비 회원국들의 2050년 석유 수요는 8460만배럴로, 지난해보다 49%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도의 경우 같은 기간 석유 소비가 2.5배 늘어난 1330만배럴에 이르며 수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30Neijg2gg" dmcf-ptype="general">하이탐 알 가이스 OPEC 사무총장은 “석유 수요의 정점은 가까운 장래에 오지 않을 것”이라며 “인구 증가, 중산층 증가, 도시화로 인해 개발도상국에 미래 에너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0L1TYtZwko" dmcf-ptype="general">양지윤 (galile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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