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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2억 횡령 의혹' 박수홍 형, 징역 늘어날까...오늘(25일) 항소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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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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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K2L5JNo9q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xkujrEQB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tvreport/20240925103034218ltzc.jpg" data-org-width="1000" dmcf-mid="bG8hVx6F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tvreport/20240925103034218ltz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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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6j0gEA89O"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그의 친형 부부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25일) 열린다.</p>
          <p dmcf-pid="VJmbDCsdbs" dmcf-ptype="general">25일 오후 4시 서울고등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씨와 배우자 이 씨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는 친형 회사에서 근무한 세무사가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p>
          <p dmcf-pid="foCVsvhL9m" dmcf-ptype="general">박수형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라엘, 메디아붐 등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4cyQSHWAfr" dmcf-ptype="general">검찰은 박 씨에겐 징역 7년을 이 씨에겐 3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 씨의 주식회사 라엘에 대한 법인카드 임의 사용, 개인변호사 선임 베용 송금, 허위직원 급여로 인한 횡령은 유죄로 판단했으나, 라엘 명의의 부동산 대출금 변제 사용 및 개인 부동산 등기 비용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p>
          <p dmcf-pid="8RDzcswMVw" dmcf-ptype="general">이에 1심에서는 박수홍의 친형 박 씨의 횡령액을 약 21억 원이라고 판단해 징역 2년을 내렸다. 공범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한 아내 이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p>
          <p dmcf-pid="6JmbDCsdbD" dmcf-ptype="general">이들은 모두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고 검찰 측도 형량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했다.</p>
          <p dmcf-pid="PuxT6dMU9E" dmcf-ptype="general">박수홍은 지난 공판에 직접 참석해 친형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연예계 생활이 누군가를 의지할 수밖에 없다.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고 소속사와의 분쟁이 많은 곳이다. 그런 것을 보고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제 형제이기 때문에"라며 "무지했던 것도 잘못이지만 뚜껑을 열고 나니까 죽고 싶을 만큼 참혹했다. 너무나도 힘들지만 바로잡기 위해서 나섰다. 한 사람의 희생을 담보로 다른 이들의 이익을, 그게 하물며 가족이라 하더라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p>
          <p dmcf-pid="QDGRy5HEKk" dmcf-ptype="general">한편, 박수홍은 가족의 배신에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의 곁에서 현재의 아내인 김다예가 지켜줬고, 박수홍은 "아내가 내 목숨을 구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p>
          <p dmcf-pid="x1VOK6f52c" dmcf-ptype="general"><strong>※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p>
          <p dmcf-pid="yATPlGyj9A" dmcf-ptype="general">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 id="bodyCopyright" style="display:non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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