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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절에 음식 만든뒤 시댁서 220만원 받은 아내…남편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2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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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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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munhwa/20240924201815684fpoj.jpg" data-org-width="540" dmcf-mid="6F9jbNo9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munhwa/20240924201815684fpo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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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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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DYVy2bYh1" dmcf-ptype="general">아내가 추석 명절에 이틀간 시댁에서 음식을 만든 뒤 그 대가로 220만 원을 받은 것에 대해 남편이 불만을 드러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p>
          <p dmcf-pid="yTUJ0dMUl5" dmcf-ptype="general">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3년 차인 남성 A 씨가 추석 때 겪은 일이라는 게시글 하나가 올라왔다. A 씨는 그 글을 통해 "원래는 아내가 (시댁) 안 간다고, 따로 가자는 말 나올 정도로 엄청 싸웠다"며 "제가 4녀 1남의 막내인데 안 갈 수가 없어서 아내에게 가자고 애원했고, 아내도 결국 한 번은 가보겠다고 해서 갔다"고 전했다. </p>
          <p dmcf-pid="WyuipJRuTZ"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가 추석 이틀 전부터 추석 당일 점심까지 음식했다. 음식 하는 내내 엄청 힘들어하고 고생하는 거 보이긴 했다"며 "도와주려고 해도 거절해서 못 도와줬다. 이후 추석 당일 오후 2시쯤 처가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YW7nUie7SX" dmcf-ptype="general">이때 A 씨 부모가 100만 원, 누나들이 30만 원씩 각출해서 120만 원 등 총 220만 원을 수고한 아내에게 줬다고 한다.</p>
          <p dmcf-pid="GRE1c5HEWH" dmcf-ptype="general">A 씨는 "이틀 일하고 220만 원 받았는데 이렇게 받는 아내 있나"라고 물은 뒤 "좀 과한 것 같아서 말을 꺼내자, 부모님과 누나들이 ‘그럼 네가 할래? 똑바로 할 수 있냐?’라고 정색하길래 대답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HeDtk1XDTG" dmcf-ptype="general">이어 "그 이후로 아내가 명절 때마다 싱글벙글 돼서 가는데 이거 너무 과하게 받는 거 아닌가, 저랑 결혼한 덕분에 우리 집에서 받는 돈이니 저한테 도의적으로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봤는데, 무시하고 오히려 부모님께 일러서 사람 난처하게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저도 어느 정도 요구해도 되지 않냐. 반절까진 아니어도 60~70% 기여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냐"면서 아내가 돈을 다 가져가는 것에 억울해했다. </p>
          <p dmcf-pid="XdwFEtZwCY" dmcf-ptype="general">이에 누리꾼들은 "시댁 식구들이 대단한데 남편이 지질하다", "장남이지만 누나 4명이 있고 막내로 자라서 어리다. 장남 구실 하라고 아내에게 주는 건데 나눠 갖자고 하다니", "남편은 본가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사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p>
          <p dmcf-pid="ZsZ6H8VZyW" dmcf-ptype="general">곽선미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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