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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투기 세력의 약탈" "지배구조 바로세우기" 불 붙는 여론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20: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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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mwSNHWAnB"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Bz4FRQ0Lq"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xnJAPmDxRz" dmcf-ptype="general">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고려아연과 영풍이 오늘 또다시 상대 측을 맹비난했습니다.</p>
          <p dmcf-pid="y3tqYf9Hi7" dmcf-ptype="general">공개 회견을 연 고려아연은 영풍이 '투기 자본'과 손잡았다고 비판했고, 영풍과 사모펀드 측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개 매수라며, 맞섰습니다.</p>
          <p dmcf-pid="WvlXr0tsiu"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YGWFCzUlnU"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GQ6iKjg2Lp" dmcf-ptype="general">고려아연에서 40년간 몸 담은 최고기술책임자가 작업복 차림으로 나왔습니다.</p>
          <p dmcf-pid="HEcILySgR0" dmcf-ptype="general">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겨냥해 "중국 자본을 등에 업고 고려아연을 집어삼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p>
          <p dmcf-pid="XJeN8wkPM3" dmcf-ptype="general">[이제중/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 "오직 돈, 돈, 돈, 돈뿐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이런 약탈적 행위를 용납을 할 수가 없습니다."</p>
          <p dmcf-pid="ZnJAPmDxiF" dmcf-ptype="general">MBK와 손잡은 영풍에 대해서도 격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5NgwehOJdt" dmcf-ptype="general">석포제련소에서 중대재해와 환경오염을 일으킨 영풍이 '기업사냥꾼'과 결탁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1lCGDF5rL1" dmcf-ptype="general">[이제중/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 "(영풍은) 경영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고려아연으로부터 막대한 배당금을 받아 고려아연 주식 매입에만 집중할 뿐..."</p>
          <p dmcf-pid="t0FBG42XR5" dmcf-ptype="general">반면 MBK 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직격했습니다.</p>
          <p dmcf-pid="F0FBG42XRZ" dmcf-ptype="general">[홍세규/MBK파트너스 전무] "최윤범 회장은 SM 시세조종 개입 의혹, 문제의 원아시아 투자 등 고려아연의 주주 가치를 훼손했습니다. 공개 매수를 통해 고려아연의 기업지배구조를 바로 세우고자…"</p>
          <p dmcf-pid="3bq83expR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고려아연을 중국에 매각하는 일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0zuV1x6FMH"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사모펀드가 인수합병을 시도하면서 핵심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f2M7LJqLG" dmcf-ptype="general">특히 MBK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를 상대로 비슷하게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다가 실패한 전례가 있습니다.</p>
          <p dmcf-pid="UonkxOrRRY" dmcf-ptype="general">[황용식/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단기 차익 실현과 관련해서 좀 정체된 몇 개의 프로젝트들이 있어요. 전체적인 어떤 경영권이나 지배구조에 개입하고자 하는 어떤 좀 강한 드라이브가 있다…"</p>
          <p dmcf-pid="uKB60dMUdW" dmcf-ptype="general">고려아연과 MBK의 다툼은 오는 26일, 1차 분수령을 맞습니다.</p>
          <p dmcf-pid="7ShHw31miy" dmcf-ptype="general">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얼마나 더 올릴지, 결정하는 시한입니다.</p>
          <p dmcf-pid="zGWFCzUlLT" dmcf-ptype="general">오늘 고려아연 주가는 69만 9천 원, MBK가 밝힌 공개 매수가 66만 원을 여전히 웃돌고 있지만 이틀째 하락했습니다.</p>
          <p dmcf-pid="qLicQswMnv"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세영입니다.</p>
          <p dmcf-pid="BYytI7phL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정연철 / 영상편집 : 조민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bEcILySgMl"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Kbq83expJh" dmcf-ptype="general">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p>
          <p dmcf-pid="95XUvKqyeC"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988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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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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