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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수도 진보도…서울교육감 선거 단일화 난항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2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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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1B1XLJq0A">
          <p dmcf-pid="xGUGyexp3j" dmcf-ptype="general"><br><strong>여론조사 결과 불복에 새 단일화 기구까지 등장</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2e2bOrR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내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좀처럼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26일 후보등록일을 사흘 앞두고도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THEFACT/20240924174700050vwip.jpg" data-org-width="640" dmcf-mid="B7xdMHWA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THEFACT/20240924174700050vw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내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좀처럼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26일 후보등록일을 사흘 앞두고도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mWmDKqy0a"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시형 기자] 내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 속도가 더디다. 오는 26일 후보등록일을 사흘 앞두고도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아 적신호가 켜졌다.
          </div>
          <p dmcf-pid="YtbtZoiB7g" dmcf-ptype="general">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추진위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시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2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p>
          <p dmcf-pid="GUfU3AaVUo" dmcf-ptype="general">추진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민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해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위원장과 정근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학교 교장 등 세 후보를 1차로 압축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과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은 탈락했다.</p>
          <p dmcf-pid="H4i42hOJ3L" dmcf-ptype="general">홍 전 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교수를 향해 "시류에 영합하며 그때 그때 정치권력의 뒤를 추종하려 했던 후보가 어떻게 1000만 서울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XGUGyexp7n"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홍보물로 만들어 배포했다. 이에 홍 전 교장은 "교육감 선거는 정당과 무관해야 하는데,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을 뿐 아니라 마치 이 대표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이 대표에 대한 중대한 결례를 저질렀다"며 "서둘러 해명을 요청했지만 당일에 즉각 해명하고 사과하지 않았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q5Hndz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김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THEFACT/20240924174702308vofv.jpg" data-org-width="640" dmcf-mid="PFTwkB7v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THEFACT/20240924174702308vof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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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김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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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5JkJRXYcpJ" dmcf-ptype="general">
           <br>단일화의 또 다른 변수는 독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다. 현재 방현석 중앙대 교수와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위원 등 4명이 추진위 참여를 거부하고 출마 의사를 표시했다.
          </div>
          <p dmcf-pid="1mWmDKqy7d" dmcf-ptype="general">특히 방 교수는 전날 추진위 대신 '새로운 단일화 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방 교수는 "기필코 승리하기 위해 '범민주단일화회의'로 범민주진보 후보들의 통 큰 단결이 필요하다"며 "추진위가 아닌 새 기구로 단일화를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비후보였던 김경범 서울대 교수는 지난 19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방 교수 측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p>
          <p dmcf-pid="toroitZwpe" dmcf-ptype="general">보수 진영 역시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25일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p>
          <p dmcf-pid="FACAaU3I7R" dmcf-ptype="general">그러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는 여론조사가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에 유리하게 실시됐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통대위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분포를 고려하지 않고 표본을 무시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렇게 실시된 여론조사는 원칙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종 결과 발표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p>
          <p dmcf-pid="3klkj7phuM" dmcf-ptype="general">안 전 회장과 홍 교수는 보수 교육계 인사들이 주관하는 또 다른 단일화 후보 추천 기구인 '서울시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선정위원회(선정위)' 공개 오디션에 참여하기로 했다.</p>
          <p dmcf-pid="09R9BswM3x" dmcf-ptype="general">선정위는 이날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는 오디션을 진행한 후 전직 교장 등 교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단일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p>
          <p dmcf-pid="p8n8VlIiFQ" dmcf-ptype="general">rocker@tf.co.kr</p>
          <p dmcf-pid="Uz6zUEA8UP"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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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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