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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성,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 “ESG 경영 전환 지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7:00: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 업무협약 체결<br>협력회사 ESG 시설∙기술 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YgrZoiB7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ufaU3I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chosunbiz/20240924170025907hvgc.jpg" data-org-width="4114" dmcf-mid="uilZ2hOJ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chosunbiz/20240924170025907hv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qhejTRQ0z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 금융지주와 함께 국내 협력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하는 1조원 규모 ‘협력회사 ESG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p>
          <p dmcf-pid="BYgrZoiBUJ" dmcf-ptype="general">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5대 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1조원을 5대 은행에 예치하고,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은 예치이자 및 감면금리를 활용해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p>
          <p dmcf-pid="bEfdmVKG3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협력회사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 기관∙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글로벌 규제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감독원은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해 협약 주체간 협력을 조율할 예정이다.</p>
          <p dmcf-pid="KL74Nu0CUe" dmcf-ptype="general">5대 은행은 삼성이 예치한 재원을 관리해 협력회사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필요시 중소기업 사업장의 재해 예방과 탄소 감축 등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p>
          <p dmcf-pid="9Kv1fSCnzR" dmcf-ptype="general">한종희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급망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협력회사들이 ESG 경영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이 ESG 경영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자금과 인력양성, 기술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2sQohP417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를 조성해(삼성전자 0.8조원, 삼성디스플레이 0.2조원) 1차 협력회사들이 ESG 경영 전환을 위해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p>
          <p dmcf-pid="VOxglQ8tFx" dmcf-ptype="general">ESG 펀드는 오는 10월부터 시행해 향후 6년간 협력회사의 ESG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협력회사가 사업장 환경∙안전 개선, 에너지 사용 저감 등 ESG 투자 계획을 수립해 대출을 신청하면 삼성전자와 은행은 자금 목적이 ESG 목적에 적합한지 심사해 지원하게 된다.</p>
          <p dmcf-pid="fFDSUEA8UQ" dmcf-ptype="general">심사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대 20억원 한도 내에서 필요 자금을 최장 3년간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최초 대출 이후 1년 단위로 최대 2회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협력회사들이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삼성이 5대 은행에 예치한 1조원 기금의 이자를 활용하고, 협약을 맺은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도 추가로 대출 금리를 감면해 주기 때문이다.</p>
          <p dmcf-pid="4ZrT7wkPzP" dmcf-ptype="general">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주요 화두로 대두되면서 중소∙중견기업들도 ESG 경영 전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고효율 생산설비 전환, 환경∙안전설비 추가 등 ESG 관련 투자는 당장 매출에 기여하기 어렵고 투자 회수에 장시간이 소요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8GElpkj4z6" dmcf-ptype="general">이에 삼성은 지난해 3월 발표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60조1000억원 투자’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ESG 펀드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6BY0PWva38"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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