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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김희애, 카메라 안 걸릴 때도 오열 ”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6: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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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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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l6xuDc6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진호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물이다. 오는 10월 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ilgansports/20240924163646185hufd.jpg" data-org-width="800" dmcf-mid="54hvj7ph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ilgansports/20240924163646185huf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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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호 감독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물이다. 오는 10월 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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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진호 감독이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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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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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허 감독은 영화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세 번의 식사 장면을 놓고 “첫 번째 디너는 인물들을 소개하는 느낌이라 유머를 넣었다. 두 번째 디너는 아이들 사고를 접한 후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줬고, 세 번째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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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긴 호흡으로 찍어야 하는 장면이라 배우들이 많게는 8번이나 같은 장면을 찍었다”며 “보통 자기 얼굴이 안 나올 때는 리액션만 해주면서 도움을 준다. 근데 첫 시작에 김희애가 화면에 안 나오는데 우는 연기를 진짜 울면서 똑같이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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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허 감독은 “(김희애 때문에) 그다음 다른 배우들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배우들이 그렇게 감정 연기를 7~8번씩 할 수 있는 것에 놀랐다. 덕분에 식사 장면들이 긴장감 있게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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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김희애는 “사실 기억도 안 난다. 눈물이 마음대로 조절도 안 되고 모니터하러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힘들어서 그냥 앉아 있었다”고 자세를 낮추면서도 “물론 하이라이트 장면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겸사겸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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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물이다. 오는 10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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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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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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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보통의 가족' 설경구 "장동건·김희애와 식사장면 100컷 넘게 찍어..해도해도 안 끝나" "이치로가 죽여버리겠다고"…'흑백요리사' 안성재, 일식당 뛰쳐나온 사연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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