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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드민턴협회장, 페이백·골프접대 모두 부인…내부선 “부끄럽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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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ePoTMP3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minilbo/20240924153608172vvil.jpg" data-org-width="640" dmcf-mid="yCorFNo9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minilbo/20240924153608172vvi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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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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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LeAHie7et" dmcf-ptype="general"><br>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국회 현안 질의에서 본인과 관련된 페이백 문제와 후원사의 골프접대 의혹을 모두 전면 부인했다. 반면 증인으로 출석한 협회 이사는 김 회장 입장을 반박하며, 관련 의혹을 스포츠공정위원회에도 신고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HUtbg0tsd1" dmcf-ptype="general">김택규 회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나서 “후원사와의 골프접대 의혹은 처음 듣는 소리”라고 말했다. “페이백 문제로 비춰진 후원 물품은 모두 정당하게 지급된 사안이다”며 본인과 관련된 의혹을 부인했다.</p>
          <p dmcf-pid="XIwTbswMn5" dmcf-ptype="general">반면 이날 문체위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차윤숙 포천시청 배드민턴 팀 감독 겸 배드민턴협회 이사도 “회장님의 페이백 논란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이사가 알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스포츠공정위에 신고한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다만 해당 신고에 대한 스포츠공정위 답변은 아직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bu4kquSLZ" dmcf-ptype="general">차 이사는 이어 “메달을 땄음에도 선수 보호는 커녕 후진 행정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 못하는 협회가 부끄럽다”고 말하며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모든 집행부가 사퇴해야 한다고 이사 및 지도자로서 생각한다”고 책임을 통감했다.</p>
          <p dmcf-pid="5FX7i1XDdX" dmcf-ptype="general">앞서 문체부는 지난 10일 김 회장과 협회 사무처가 협회 돈으로 물품을 구매하면서 페이백을 받아 임의로 쓴 정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 회장은 후원사로부터 받은 1억4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선수에게 지급하는 대신 임의로 배분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공식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사항만으로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고, 횡령 및 배임의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1FX7i1XDLH"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신동욱 의원도 지난 11일 배드민턴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김 회장에게 후원 물품을 제공한 요넥스가 2022년 협회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이사진을 대상으로 골프 접대를 요청한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tYS1PySgMG" dmcf-ptype="general">김동환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p>
          <p dmcf-pid="FBUfczUliY"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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