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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물 들어올 때 노 젓자”…K-푸드 맞춰 상표 바꾸는 식품업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4:28: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뚜기, 영문표기 ‘OTOKI’로…“해외 소비자에 친숙하게”<br>롯데GRS, 롯데리아 BI 12년 만에 변화…차별화 더해<br>bhc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으로 법인명 바꿔…경영 전문성 갖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JhUlP417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LvzTMP37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트에 진열된 국내 식품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1596rhwb.jpg" data-org-width="800" dmcf-mid="HfdKGJRu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1596rh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트에 진열된 국내 식품들.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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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GVNflIiuH" dmcf-ptype="general">
           <span><span><span><br>K-푸드의 인기로 올해 상반기 호황을 맞은 국내 식품업계가 상표와 법인명 등을 변경하고 있다. 한국 식품의 인기에 따른 해외 진출 준비와 종합식품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br><br>24일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업 매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온라인 식품 부문의 월평균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23.1%로 집계됐다. 전체 온라인 유통 매출 증가율(17.5%)보다 5.6%p 높은 수치다.<br><br>특히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통계를 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20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6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2%가 높은 수준을 보여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높아졌다.<br><br>이에 식품사들은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담기 위해 법인명 등에 변화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br><br></span></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NYKGJRu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한 오뚜기 로고. 오뚜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2922irlu.jpg" data-org-width="525" dmcf-mid="XEUyju0C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2922irl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한 오뚜기 로고. 오뚜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E541gnbzY" dmcf-ptype="general">
           <span><span><span><br>오뚜기는 지난달 기존에 사용하던 영문 표기 ‘OTTOGI’를 ‘OTOKI’로 변경해 상표권을 출원에 나섰다. 기존 표기의 영문 발음에 대한 혼선을 개선하고 해외 소비자에게 오뚜기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등 글로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리뉴얼이라는 설명이다.<br><br>심볼마크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로고에 ‘OTOKI’를 삽입하고, 심볼마크 가운데 캐릭터 형상을 따라 그려진 선을 제외해 디자인을 간소화했다. 캐릭터가 윙크하는 밝은 표정도 극대화했다.<br><br>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플한 심볼마크로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것”이라며 “새로운 영문 표기는 국내외 주요 수출국에서 출원이 진행되며, 수출용 제품 패키지 내 신규 영문 심볼마크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br></span></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XVZLJq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롯데리아의 변경된 로고 디자인. 롯데GR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4610tewx.jpg" data-org-width="800" dmcf-mid="ZssFOf9H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4610te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롯데리아의 변경된 로고 디자인. 롯데GRS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rFP3jg2Fy" dmcf-ptype="general">
           <span><span><span><br>롯데GRS도 지난 7월 12년 만에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의 로고 디자인과 메뉴명 변경을 알렸다.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 헤리티지와 K-버거 차별성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특히 롯데리아의 시그니처 네임 ‘리아(Ria’s)’를 활용해 ‘리아불고기·리아새우’ 등 메뉴명에 차별화를 더했다. <br><br>롯데GRS는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해 이달부터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br><br></span></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4kHEB7v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이닝브랜즈그룹(전 bhc그룹)의 로고.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6176jofd.jpg" data-org-width="800" dmcf-mid="5w18taLKp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6176jo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이닝브랜즈그룹(전 bhc그룹)의 로고.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X4A8vhL0v" dmcf-ptype="general">
           <span><span><br>bhc그룹도 종합외식기업 도약을 계획하며 다이닝브랜즈그룹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브랜드 법인 간 경영 효율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치킨,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가족회사 빅투의 그램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K-푸드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각 브랜드들의 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다는 방침이다.<br><br>K-라면, 스낵, 프랜차이즈 등 K-푸드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수출액이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식품기업들은 공격적인 글로벌화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br><br>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법인명이나 BI 변경 등은 그룹 정체성과 이미지를 제고하는 출사표로 볼 수 있다”며 “최근 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노려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식품 수출도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br><br></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MsFOf9H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6440dxcn.jpg" data-org-width="500" dmcf-mid="1IgvapFO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kukinews/20240924140246440dxcn.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B9Nyju0Cul" dmcf-ptype="general">
           <br>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사법리스크’에 힘 합친 文·李…국힘 “최소한 양심 지켜라” 오~ 여긴 절반가격이네… 동네 과일채소가게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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