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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응급실 뺑뺑이' 뿔난 소방관들 직접 나섰다…"강제력 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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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1fyRQ03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rt4Wexp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 일선 소방서 앞에 걸린 현수막[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광주지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d/20240924122051335flwb.jpg" data-org-width="1058" dmcf-mid="BFrZNU3I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d/20240924122051335flw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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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일선 소방서 앞에 걸린 현수막[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광주지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VayzOf9Hp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119 구급대원들이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이송 병원 강제 선정 권한 부여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p>
          <p dmcf-pid="fNWqI42XpR" dmcf-ptype="general">24일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광주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119에 강제력을 가진 병원 선정 권한을 부여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일선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 7곳에 게시했다. 광주만이 아니라 각 지역 소방노조가 일제히 현수막 홍보에 나섰으며, 온·오프라인 대국민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이다.</p>
          <p dmcf-pid="4fAyi1XDpM" dmcf-ptype="general">노조는 "현재 119구급대원의 병원 선정과 이송 과정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서는 병원의 수용 능력을 확인해야 하는 응급의료법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p>
          <div dmcf-pid="84cWntZwzx" dmcf-ptype="general">
           <p>응급의료법 48조의2는 "(응급환자 이송 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수용 능력을 확인하고 응급환자의 상태와 이송 중 응급처치의 내용 등을 미리 통보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의료진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인데, 현실에서는 응급실이 '의료진이 없다', '병상이 없다'는 등의 핑계로 환자의 수용을 거부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8kYLF5r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응급실 뺑뺑이 대책을 촉구하며 진행 중인 서명운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d/20240924122054121grrp.jpg" data-org-width="911" dmcf-mid="KaZ2vx6F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ned/20240924122054121gr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응급실 뺑뺑이 대책을 촉구하며 진행 중인 서명운동
           </figcaption>
          </figure>
          <p dmcf-pid="PSzetaLKzP" dmcf-ptype="general">이에 노조는 이송 환자 수용률과 거부 사유를 병원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119에 강제력 있는 병원 선정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dmcf-pid="QvqdFNo9F6" dmcf-ptype="general">119 구급대가 응급의료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의정협의체를 통한 의료대책을 마련할 때 구급대원들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도 노조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p>
          <p dmcf-pid="xTBJ3jg2u8" dmcf-ptype="general">paq@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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