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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찰, '미술품 투자법' 내세워 9백억 원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2: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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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0VHie7L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xjuC8VZ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imbc/20240924121306386zgkt.jpg" data-org-width="1280" dmcf-mid="8xuE8vhL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imbc/20240924121306386zgk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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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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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2J5EB7vMU" dmcf-ptype="general">미술품을 구매하면 갤러리에 보관한 뒤 전시해 얻는 수익으로 매달 저작권료를 지급해주겠다며 피해자 1천여 명에게서 약 9백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p>
          <p dmcf-pid="xosVGJRunp" dmcf-ptype="general">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갤러리에 미술품을 위탁보관하고 전시한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약 905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갤러리 대표 등 3명을 구속하고, 영업 매니저 등 11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p>
          <p dmcf-pid="yfntwKqye0" dmcf-ptype="general">이들 일당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불법으로 미술품 투자업을 벌이며 피해자 1천110명으로부터 9백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p>
          <p dmcf-pid="WZBmxYTNe3" dmcf-ptype="general">대다수 구매자들은 미술품을 실제로 보지도 못한 채 갤러리에 작품들이 있는 걸로 속아 일당에게 구매 대금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YU8vLF5rRF" dmcf-ptype="general">일당은 구매 대금 대부분을 자신들의 명품 소비 등에 사용했고, 다른 투자자들에게 보낼 돈은 신규 고객에게서 가로챈 투자금으로 돌려막은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GqxYNU3ILt"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번 사건이 미술품을 이용한 신종 투자법 '아트테크'를 악용한 범죄라고 보고, 범죄수익 122억 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습니다.</p>
          <p dmcf-pid="HQNUI42XR1"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미술품에 투자목적으로만 접근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fntwKqyJ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imbc/20240924121306682aliv.jpg" data-org-width="1280" dmcf-mid="6z5oBmDx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imbc/20240924121306682ali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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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0fli1XDeZ" dmcf-ptype="general">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p>
          <p dmcf-pid="5u6To31meX"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9654_36438.html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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