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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스바겐이 어쩌다”…공장폐쇄 위기라더니, 이젠 보조금 부활 절박한 호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1:15: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업체가 차량 가격 300만원 낮추고<br>정부가 600만원 지급하는 방안 제시<br>일각서 보조금 지급은 미봉책이라 지적 <br>“인프라 확충 등 근본적 변화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6N8mQ8tJ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TA1EA8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로이터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mk/20240924104511028blya.jpg" data-org-width="700" dmcf-mid="yCZmuIme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mk/20240924104511028bl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로이터연합]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hFCBSCneD" dmcf-ptype="general">
           세계 2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자국 정부를 향해 지난해 폐지한 전기차 보조금을 복구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현지매체 슈피겔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iv>
          <p dmcf-pid="HdweSie7dE" dmcf-ptype="general">슈피겔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업체 자신들이 전기차 가격을 2000유로(약 300만원) 낮추고, 정부가 4000유로(약 6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p>
          <p dmcf-pid="XimJTLJqnk" dmcf-ptype="general">1대당 4500유로(약 675만원)을 지급하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부활시켜달라는 요구다. 해당 제도는 지난해 11월 독일 헌법재판소의 예산안 위헌 결정에 따라 정부가 긴축 예산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라졌다.</p>
          <p dmcf-pid="ZahgHjg2ec" dmcf-ptype="general">독일 자동차업계는 전기차 보조금이 없어지면서 전기차 판매가 급감했다고 보고 있다.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에 따르면 9월 새로 등록된 전기차는 2만7024대로 지난해 8월 대비 68.8% 감소했다.</p>
          <p dmcf-pid="5hFCBSCneA" dmcf-ptype="general">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되살릴지는 미지수다. 집권당인 사회민주당은 보조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연정에서 재정 운용에 관여하는 자유민주당(FDP)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19iKcVKGMj" dmcf-ptype="general">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경제·기후보호장관은 이날 폭스바겐 등 자동차업계, 금속산업노조(IG메탈)과 노사정 회의를 열고 자동차 사업 구제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보조금 재지급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p>
          <p dmcf-pid="t083JU3IJN"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보조금 제도가 미봉책일 뿐 자동차산업 체질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온다. 독일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신차 보조금 2500유로를 지급한 적이 있는데, 초기에만 신차 구매가 잠깐 늘고 이후 5~6년 동안 구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p>
          <p dmcf-pid="FGqY8XYcea"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업계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독일 BMW는 전기차 충전소 등 인프라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3bdBj9BWdg" dmcf-ptype="general">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연합(EU)의 ‘탈탄소 정책’을 손 볼 필요가 있다고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발언했다.</p>
          <p dmcf-pid="0zM7gB7vLo" dmcf-ptype="general">EU는 내년까지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당 95ｇ으로 감축하고, 2035년까지는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그린딜 기후법’을 시행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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