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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열대로 변해가는 한반도…공심채·고수 '쑥쑥'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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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zJ9sx6Fxh"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올해 여름 정말 더웠습니다. 우리나라도 기후가 이제 아열대처럼 변하면서 공심채 같은 아열대 채소 재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온 유학생과 이민 여성 등이 주 소비층인데, 최근엔 한국인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p>
          <p dmcf-pid="ZKo4hdMUQC" dmcf-ptype="general">【 기자 】 비닐하우스 안에서 채소 수확이 한창입니다.</p>
          <p dmcf-pid="5Rmn5kj46I" dmcf-ptype="general">동남아시아 밥상에 매일 빠지지 않는 모닝글로리, 우리 말로는 공심채입니다.</p>
          <p dmcf-pid="16kRYaLKxO" dmcf-ptype="general">이 농가는 애호박을 키우다 7년 전부터 공심채로 작목을 바꿨습니다.</p>
          <p dmcf-pid="tuebrP41x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수연 / 공심채 재배 농민 - "가격적인 면도 이제 베트남 채소가아직은 한국 채소보다 수익이 한 1.5배 높다 보니까…."</p>
          <p dmcf-pid="Fqi2OMP3Qm" dmcf-ptype="general">국내 아열대 채소 재배 면적은 최근 2년 새 10% 넘게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3S7YR31mxr" dmcf-ptype="general">동남아 이주민과 한국인 소비까지 늘면서 재배 농가도 700 가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0xwJXAaV6w"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강세훈 / 기자 - "우리나라도 기후대가 점차 아열대로 변하면서 이렇게 아열대 채소 재배가 가능해진 건데요. 오는 2050년이면 우리 국토 경지 면적의 절반 이상이 아열대 기후대로 바뀔 전망입니다."</p>
          <p dmcf-pid="pesL1EA8QD" dmcf-ptype="general">동남아에선 어디서나 잘 자라지만, 병해충에 약하고 토질도 달라 우리 땅에서 키우기가 쉬운 게 아닙니다.</p>
          <p dmcf-pid="UdOotDc6Q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한범 /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 - "재배 기술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는데, 사후 관리를 지속해서 농가가 안정적으로 재배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p>
          <p dmcf-pid="uO3S6ZGk8k" dmcf-ptype="general">아열대 채소가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7jWDqlIiPc" dmcf-ptype="general">MBN뉴스 강세훈입니다.</p>
          <p dmcf-pid="zdOotDc68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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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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