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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건강해지려고 간 건데’…부상 위험 높은 등산, 어떻게 준비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08:03: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등산 전 스트레칭은 필수…무릎, 발목, 발바닥 등 위주 등산 스틱 활용시 무릎 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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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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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sisapress/20240924070129830jhrb.jpg" data-org-width="960" dmcf-mid="7e0boCsd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sisapress/20240924070129830jhr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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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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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은 수많은 등산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이다. 기온과 습도도 장시간 야외활동에 적합한데다 단풍 등 산의 볼거리도 보다 풍성해져서다. 가을철마다 전국 명산들이 등산객들로 붐비는 이유다.
 등산은 하체 근력 증진, 심폐지구력 강화, 전신 근육 간 협응력 증가 등 많은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같은 건강 증진 효과들은 등산 과정에서 부상을 입지 않았을 때에 한정되는 이야기다. 등산 때문에 기존에 없던 부상을 입는다면 건강은 되려 악화됐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등산 중 부상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요령 3가지를 알아본다.
 ▲ 등산 전 스트레칭
 등산은 흙길, 자갈길, 돌계단 등 다양한 상태의 노면을 극복하는 운동이다. 따라서 발바닥, 무릎, 발목, 골반 등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의 양상도 대단히 다양하다. 초보 등산인들 중 해당 부위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잦은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등산 중 부상을 막으려면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특히 등산 중 가장 많은 부담이 가해지는 무릎과 주변부 근육, 발목, 발바닥 등을 충분히 늘려 이완시키는 게 중요하다.
 ▲ 등산 스틱 활용
 무릎이 약하거나 부상 경험이 있다면 등산 스틱을 챙겨가는 게 도움이 된다. 등산 스틱이 등산 과정에서 혹사당하는 무릎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때문이다. 특히 하산할 때 등산 스틱을 활용할 경우,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다.
 ▲ 낙상 방지 노력
 등산화를 구입할 땐 쿠션감과 함께 아웃솔의 접지력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등·하산 중 낙상 위험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발목까지 덮는 중등산화를 착용할 경우, 발목 꺾임에 의한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산시 보폭은 좁혀야 한다. 특히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한 급경사 흙길이나 자갈길에선 보폭을 최대한 좁히고, 주변 나뭇가지나 바위 등을 손으로 붙든 채 발걸음을 옮기는 게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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