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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터리 재활용 가방·편의점 리필 세제…다양해진 ESG 상품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2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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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tk5bjg24l"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ESG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가방이 출시되는가 하면, 편의점에서 세제 리필도 가능해졌다는데요. 환경 보호와 소비자 절약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fXlqxIme4h" dmcf-ptype="general">【 기자 】 내연기관차가 엔진의 힘으로 달린다면, 전기차는 배터리 전력으로 주행합니다.</p>
          <p dmcf-pid="4YIu6mDx8C" dmcf-ptype="general">배터리는 수명이 다하면 폐기할 수밖에 없는데, 환경에 적잖은 부담이 됩니다.</p>
          <p dmcf-pid="8qtxjZGk8I" dmcf-ptype="general">이에 국내 업체가 버려지는 배터리 소재를 가공해 화장품 파우치나 태블릿PC 가방 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65vbRhOJPO" dmcf-ptype="general">▶ 스탠딩 : 한범수 / 기자 - "전기차에 실제 들어가는 배터리 셀입니다. 이 안에 음극과 양극을 나누는 분리막이 있는데, 이걸 재활용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2UJD31m8s" dmcf-ptype="general">붕대나 흰색 테이프와 비슷하게 생긴 배터리 분리막에는 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을 빼내 가방을 만드는 기능성 원단으로 활용하는 겁니다.</p>
          <p dmcf-pid="QXlqxIme6m"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향인 / 배터리 제조업체 관계자 - "수익금은 전액 생태계 활용 보전에 활용될 예정인데요. (쓰다 남은 배터리 분리막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p>
          <p dmcf-pid="x8qosu0C6r" dmcf-ptype="general">편의점에는 세탁·주방용 세제를 리필할 수 있는 기계가 놓였습니다.</p>
          <p dmcf-pid="yciSFexp8w" dmcf-ptype="general">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음료수를 받을 때처럼, 원하는 세제를 필요한 만큼 살 수 있습니다.</p>
          <p dmcf-pid="WlDt9cNf8D" dmcf-ptype="general">환경 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욜로'의 반대인 '요노' 소비자의 절약도 도와주고 있습니다.</p>
          <p dmcf-pid="YuZ6gGyj4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지숙 / 리필 기계 기획자 -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좀 더 저렴하게 소량으로 자주 리필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p>
          <p dmcf-pid="GmNG7oiB4k" dmcf-ptype="general">페트병으로 운동복, 안전 벨트로 상자 손잡이를 만드는 등, ESG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H6BgO7ph6c" dmcf-ptype="general">MBN 뉴스 한범수입니다. [han.beomsoo@mbn.co.kr]</p>
          <p dmcf-pid="X9pdEF5r8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박경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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