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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애인 구하는 할아버지[어텐션 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9:25: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인 구하는 할아버지<br>고기보다 비싼 배추<br>'한국 것'은 '우리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piAMP3N2">
          <div dmcf-pid="1lO7V31mj9" dmcf-ptype="general">
           <div>
            <strong>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strong>
            <div>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br>■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br>■ 진행 : 박지환 앵커
            </div>
           </div>
          </div>
          <div class="video_frm" dmcf-pid="t01Mo8VZcK" dmcf-ptype="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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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vod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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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dmcf-pid="F01Mo8VZjb" dmcf-ptype="general">
           <br>[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div>
          <p dmcf-pid="3b7oEdMUjB" dmcf-ptype="general">어텐션 뉴스, 구병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p>
          <p dmcf-pid="0iRhGmDxjq" dmcf-ptype="general">[기자]애인을 구한다며 낯 뜨거운 내용이 담긴 편지를 들고 주민센터를 찾아온 노인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p>
          <p dmcf-pid="pqUncRQ0Nz" dmcf-ptype="general">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애인 구하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fDhjg2k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민센터 직원이 받은 편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84806895dspz.jpg" data-org-width="710" dmcf-mid="GJ3vZImej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84806895dsp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민센터 직원이 받은 편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ugiT5Csdju" dmcf-ptype="general"><br>주민센터에 근무한다고 밝힌 작성자는 "방금 어떤 할아버지 민원인이 별말 없이 봉투를 주길래 편지인가 하고 읽어봤다"고 운을 뗐습니다.</p>
          <p dmcf-pid="79qawie7AU" dmcf-ptype="general">봉투 안에는 편지 4장이 들어 있었고 여기에 성적인 행위를 묘사한 내용이 가득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p>
          <p dmcf-pid="zfKAsoiBkp" dmcf-ptype="general">편지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는 아무도 안 오고 혼자 있다. 동생은 두 달에 한 번씩 토요일과 일요일은 안 오고 다른 날 옵니다. ○○과 애인한다면…"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p>
          <p dmcf-pid="qThB8U3Ig0" dmcf-ptype="general">작성자는 "충격받아서 가만히 있다가 옆에 직원 불러서 쫓아냈다. 사진이라도 찍어놓을 걸 후회된다. 성희롱 당한 기분"이라고 분노했습니다.</p>
          <p dmcf-pid="BnelHswMo3" dmcf-ptype="general">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 이 민원인은 다시 찾아와 "애인 구할 수 없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p>
          <p dmcf-pid="bgiT5CsdcF" dmcf-ptype="general">이때 민원인에게 다시 봉투를 건네 받아 사진을 찍었다는 작성자가 편지 내용을 공개한 겁니다.</p>
          <p dmcf-pid="KvCq4pFOAt" dmcf-ptype="general">작성자는 "신고하려고 하니까 팀장님들이 말렸다.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신고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별로 소용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9wc17Gyjj1" dmcf-ptype="general">주민센터에서 종종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지곤 하는데 일선 공무원이 점점 극한직업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p>
          <p dmcf-pid="2giT5Csdc5" dmcf-ptype="general">[앵커]다음 소식은요?</p>
          <p dmcf-pid="VOw0b5HEoZ" dmcf-ptype="general">[기자]긴 폭염에 탓에 채솟값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한 포기에 2만 원이 넘는 배추가 등장했습니다.</p>
          <p dmcf-pid="fFZQnf9HaX" dmcf-ptype="general">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나로마트 배춧값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p>
          <p dmcf-pid="4ZmU9tZwNH" dmcf-ptype="general">이 글에는 국내산 배추 한 통의 가격이 2만 2000원으로 표기된 가격표가 찍힌 사진이 첨부됐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qY4eKqy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트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84808606dymd.jpg" data-org-width="710" dmcf-mid="HBOgDJRuo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84808606dy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트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65su2F5rAY" dmcf-ptype="general"><br>온라인상에선 "한우보다 배추 한 포기가 더 비싸다","당분간 김치찌개 못 끓여 먹겠다","올해 김장은 포기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P25xL42XkW" dmcf-ptype="general">동네 마트에 배추가 아예 없거나 두 포기에 3만원한다는 경험담도 공유가 됐는데요.</p>
          <p dmcf-pid="Q4FeaP41Ay" dmcf-ptype="general">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21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9337원인데,1년 전과 비교하면 69%, 평년과 비교하면 32% 뛴 수준입니다.</p>
          <p dmcf-pid="xuT2xquSAT" dmcf-ptype="general">배추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이달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저온성 채소인 배추의 생육 상황이 나빠졌기 때문인데요.</p>
          <p dmcf-pid="ymJvZImekv" dmcf-ptype="general">배추 뿐 아니라 무와 시금치 열 등 주요 채소 가격이 전년 대비 30~50%가량 상승했습니다.</p>
          <p dmcf-pid="WUv9QzUljS" dmcf-ptype="general">유통업계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면 배추의 생육이 회복돼 수급 상황 개선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10월 중순까지는 배춧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YrdSXOrRgl" dmcf-ptype="general">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역대급 폭염을 겪었는데 역대급이라는 말이 농산물값에는 붙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p>
          <p dmcf-pid="GbH6J2bYNh" dmcf-ptype="general">[앵커]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p>
          <p dmcf-pid="HbH6J2bYjC" dmcf-ptype="general">[기자]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지린성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빚었는데요.</p>
          <p dmcf-pid="Xn9cOgnbNI"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중국 내에 돌솥비빔밥을 파는 한 업체의 체인점이 천 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VECNo9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84810477yopa.jpg" data-org-width="710" dmcf-mid="Xr8rScNf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84810477yo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5QUncRQ0cs" dmcf-ptype="general"><br>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판매하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을 언급하며,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광고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1SNXpySgcm" dmcf-ptype="general">서 교수는 광고 사진을 보면 "한복이 중국의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뒷받침 하는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t7yVMB7vor" dmcf-ptype="general">이 프랜차이즈는 중국 전역에 매장 수가 1400곳이 넘고, 매장에서는 돌솥비빔밥을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FKXPiVKGgw" dmcf-ptype="general">서 교수는 "예전부터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중국의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왔는데, 돌솥비빔밥까지 체인점을 만들어 홍보하는 건 정말이지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3RzgDJRujD" dmcf-ptype="general">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시켰는데요.</p>
          <p dmcf-pid="0tIzf0tsAE" dmcf-ptype="general">돌솥비빔밥을 성급 문화유산으로 추천한 곳은 지린성 내 연변조선족자치주였다고 합니다.</p>
          <p dmcf-pid="pUv9QzUlkk" dmcf-ptype="general">중국은 지난 2008년 우리의 농악무를 '조선족 농악무'로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이듬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습니다.</p>
          <p dmcf-pid="UgfDhjg2jc" dmcf-ptype="general">돌솥비빔밥도 이런 과정을 거칠 지도 모를 일인데요, 중국이나 일본 등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둔감해 지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 겠습니다.</p>
          <div dmcf-pid="uj6mvkj4kA"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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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1O7V31mjj"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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