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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완치 힘든데…국내 헤르페스 성병 환자, 10년 새 3배 급증 ‘비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8:58: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성병 감염시 정기 검진 통해 조기에 치료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HQAMP3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TW8aP41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munhwa/20240923183434048vzav.jpg" data-org-width="540" dmcf-mid="KoOqRbzT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munhwa/20240923183434048vza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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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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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uzNlAaVCB"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매독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기를 포함한 피부나 점막에 물집이나 궤양을 형성하면서 감염되면 평생 잠복·간헐적으로 재발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단순포진 바이러스(HSV: Herpes Simplex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헤르페스)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7qjScNfWq" dmcf-ptype="general">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550건이었던 성기 단순 포진(HSV-2형) 환자 수가 2023년에는 1만145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p>
          <p dmcf-pid="4zBAvkj4hz" dmcf-ptype="general">단순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HSV-1형은 구강포진으로 주로 입 주위에 물집을 형성한다. 성병이 아닌 주로 비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스트레스·피로·면역저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활성화되어 물집 형태로 발현된다. 하지만 HSV-2형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성기포진으로 주로 성기 부위에 감염을 일으키며, 성기 주변에 물집·통증·가려움증 등이 발생한다.</p>
          <p dmcf-pid="8Z1eDJRuS7" dmcf-ptype="general">임질 환자 수는 2014년 1699명에서 2019년 2724명으로 급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에는 1204명으로 감소했다.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2014년 3955건에서 2019년 1만172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지만, 2020년부터 환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해 2023년에는 7067건으로 줄어들었다.</p>
          <p dmcf-pid="65tdwie7lu" dmcf-ptype="general">김예지 의원은 "단순 포진(HSV-2형)과 같은 성병은 한 번 감염되면 재발 가능성이 커 개인이 사전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보건 당국에서도 성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P1FJrndzTU" dmcf-ptype="general">노기섭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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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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