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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민주당에 "우리 당 비방 말라…野 난투극, 누가 좋아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7:03: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민석 "상한 물" 비난에 曺 "경쟁 억압하는 게 상하기 시작하는 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Y8uqx6FqQ">
          <p dmcf-pid="FdvErYTNbP" dmcf-ptype="general">10.16 재보선 호남지역 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연일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쟁은 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동은 하지 말자"고 민주당에 자제를 촉구했다.</p>
          <p dmcf-pid="32EJLmDxb6"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연 당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엄청난 규모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며 "몇몇 민주당 의원님들은 비방을 하신다. '(조국)혁신당은 호남에 나서지 말라'며 험한 말씀까지 하시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디"고 했다.</p>
          <p dmcf-pid="0nWrOXYcq8"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특히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비방하는 분이 있는데 과하다"며 "오히려 경쟁해야 상하지 않는다"고 응수했다.</p>
          <p dmcf-pid="pBjMdEA894" dmcf-ptype="general">전날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SNS에 "국가적 중대 시기에 국민적 관심사 국회 의결에 빠지는 소탐대실은 엄히 비판받아야 한다. 무엇이 중한지를 가리는 감각도, 왜 비판받는지를 성찰하는 염치조차 잃었다면 이미 고인물을 넘어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한 데 대한 반격이다.</p>
          <p dmcf-pid="Uhb13VKGVf" dmcf-ptype="general">조 대표는 "호남에서 민주당은 사실상 집권당"이라며 "호남에서 정치 혁신, 새로운 선택지를 희망하는 분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 어찌 '상하기 시작하는 것'이겠나. 열망을 외면하고 경쟁을 억압하는 것이 바로 상하기 시작하는 길"이라고 했다.</p>
          <p dmcf-pid="ueSkwWvaVV" dmcf-ptype="general">그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우당(友黨)이지, 죽기살기로 전쟁을 벌이는 적이나 멸절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난투극을 벌이면 누가 좋아할까. 답이 뻔하다"고 민주당에 에둘러 유감을 표했다.</p>
          <p dmcf-pid="7IqZt9BW9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인천 강화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몰아줄 것"이라며 "부산 금정에서는 공개토론 후 후보 단일화를 하자고 여러 번 제안했는데 이 순간까지 아무 답이 없다. 이게 맞나"라고 민주당에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를 압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1lT0tsb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pressian/20240923135951180gmip.jpg" data-org-width="640" dmcf-mid="1EhAETlo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pressian/20240923135951180gm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JTDmGyjqK" dmcf-ptype="general">[곽재훈 기자(nowhere@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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