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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왜 저렇게 놀지 못했나…대리만족 했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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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ked/20240923162406147ukhz.jpg" data-org-width="1200" dmcf-mid="XMEUxquS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ked/20240923162406147ukh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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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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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yoZ2F5rSP" dmcf-ptype="general">올초 '파묘'로 천만 배우가 된 김고은이 결을 달리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돌아왔다. </p>
          <p dmcf-pid="tWg5V31mS6" dmcf-ptype="general">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p>
          <p dmcf-pid="FgBkYrEQC8"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올초 개봉한 '파묘'에서 원혼을 달래는 MZ 무당 화림을 연기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홀렸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20살 대학생부터 개성을 지우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30대 직장인의 모습까지 현실적인 청춘의 얼굴을 드러낸다.</p>
          <p dmcf-pid="3abEGmDxS4"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재희가 저와 동갑이다. 처음 맡아 봤다. 연기를 하면서 반가웠다. 특히 핸드폰이 반가웠다. 대학교 1학년 때 아이폰이 처음 출시 되어 벅찼던 추억이 생각이 났다. 재희를 연기하면서 나는 왜 저렇게 놀지 못했나 재희가 약간 부러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대리만족을 하면서 재희를 연기했다"고 답했다. </p>
          <p dmcf-pid="0NKDHswMyf" dmcf-ptype="general">이어 "재희라는 인물 자체가 시나리오 상에서도 톡톡 튀고, 눈길을 사로잡는 성격의 인물이다. 최대한 그런 재희를 잘 표현하고 싶었고, 여러 사람에게 미움을 받고 오해를 사는 인물인데 일차원적으로 단순하게만 보이지 않게 이면의 것이 와닿을 수 있게끔 잘 표현 해내고 싶었다. 잘 전달이 되었다면 다행이다"고 했다. </p>
          <p dmcf-pid="pE4OtlIihV" dmcf-ptype="general">흥행에 대해 "너무 간절히 바라고, 영화가 제작 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시고 우여곡절도 많았어서 이렇게 개봉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흥행까지 된다면 얼마나 기쁠지 모르겠다. 도와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UD8IFSCnl2" dmcf-ptype="general">'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입니다. 연애관은 다르지만 라이프 스타일이 통하는 두 사람이 함께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월 1일 개봉된다. </p>
          <p dmcf-pid="uw6C3vhLh9"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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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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