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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내가 추석에 시댁 일하고 받은 220만원, 너무 과한 거 아니냐?" 남편의 불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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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sMnP7phJX">
          <p dmcf-pid="VHvHhjg2nH"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아내가 추석 명절에 시댁에서 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220만원을 받자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올린 한 남편의 불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 dmcf-pid="fWhWOgnbMG" dmcf-ptype="general">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남성이 지난 추석 명절 때 겪었던 일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z3z1hOJ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내가 추석 명절에 시댁에서 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220만원을 받자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올린 한 남편의 불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inews24/20240923153951824ucjh.jpg" data-org-width="580" dmcf-mid="KBVjd9BW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inews24/20240923153951824uc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내가 추석 명절에 시댁에서 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220만원을 받자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올린 한 남편의 불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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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8ZyZScNfeW" dmcf-ptype="general">남성 A씨는 "아내가 시댁 안 간다고, 따로 가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나게 싸웠는데, 내가 4녀 1남의 막내라 안 갈 수가 없어서 아내에게 가자고 애원했고, 아내도 결국 한번은 가보겠다고 해서 가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p>
          <p dmcf-pid="6979pySgiy" dmcf-ptype="general">시댁에 방문한 아내는 추석 이틀 전부터 추석 당일 점심까지 음식을 준비했다고 한다. A씨는 "음식 하는 내내 엄청나게 힘들어하고 고생하는 게 보였다. 도와주려고 해도 거절해서 못 도와줬고, 추석 당일 오후 2시쯤 처가로 출발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PfBf7GyjdT" dmcf-ptype="general">그런데 집을 나서려는 찰나 A씨의 부모님이 100만원, 누나들이 30만원씩 각출해서 120만원 등 총 220만원을 아내에게 용돈으로 줬다고 A씨는 밝혔다.</p>
          <p dmcf-pid="QU1UXOrRR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았는데 이렇게 받는 아내가 있냐. 좀 과하다고 생각해서 말 꺼내자, 부모님과 누나들이 '그럼 네가 할래? 똑바로 할 수 있냐?'고 정색하길래 대답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x4b4zHWAdS" dmcf-ptype="general">아울러 A씨는 "그날 이후로 아내는 명절 때마다 흔쾌히 시댁을 가고 있다"면서 "나랑 결혼한 덕분에 우리 집에서 받는 돈이니 나한테 도의적으로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봤는데, 무시하고 오히려 부모님께 일러서 사람 난처하게 했다. 너무 과한 금액 아니냐"며 공감을 바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mcmNQ8t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내가 추석 명절에 시댁에서 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220만원을 받자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올린 한 남편의 불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inews24/20240923153953093pufg.jpg" data-org-width="580" dmcf-mid="9VuK0Tlo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inews24/20240923153953093pu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내가 추석 명절에 시댁에서 일을 하고 시부모에게 220만원을 받자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올린 한 남편의 불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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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U1UXOrRMh" dmcf-ptype="general">또 A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나도 어느 정도 요구해도 되지 않냐. 반까진 아니어도 60~70% 기여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냐?"며 "아내만 명절 때 돈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YrAraP41MC" dmcf-ptype="general">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아내가 받는 돈이 아까우면 가지 말아라" "찌질한 남편이다. 본인은 일 하나도 안 했으면서" "일은 안 하고 돈은 받고 싶나?" 등의 댓글을 남겼으며, 일각에서는 "저런 시부모가 있다니, 어디 가면 만날 수 있을지 부럽다"고 시부모의 행동을 칭찬했다.</p>
          <address dmcf-pid="G8K8qXYceI" dmcf-ptype="general">/신수정 기자<span>(soojungsi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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