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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용기 내 사랑하자"…'나의 해리에게', 신혜선의 행복 찾는 여정(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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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2WOgnb3w">
          <p dmcf-pid="yRtDo8VZ0D" dmcf-ptype="general"><br><strong>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작발표회 개최<br>"찍으면서 많이 행복해…시청자분들도 느끼셨으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d3raP41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훈 조혜주 신혜선 이진욱(왼쪽부터)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나의 해리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영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153737526iccm.jpg" data-org-width="640" dmcf-mid="6RSUXOrR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153737526ic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훈 조혜주 신혜선 이진욱(왼쪽부터)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나의 해리에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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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fWgMB7vUk"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신혜선이 '나의 해리에게'에서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그린다. 대본을 읽고 느꼈던 다양한 감정을 시청자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단다. 올가을, 안방극장을 따뜻한 이야기로 물들일 '나의 해리에게'다.
          </div>
          <p dmcf-pid="G5A2UWva0c" dmcf-ptype="general">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지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참석했다.</p>
          <p dmcf-pid="HIxtyDc6pA" dmcf-ptype="general">'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전 남자 친구 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p>
          <p dmcf-pid="X0w6BZGkzj" dmcf-ptype="general">정지현 감독은 '나의 해리에게'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그는 "해리성 정체 장애(한 사람 안에 둘 또는 그 이상의 각기 구별되는 정체감이나 인격 상태가 존재하는 정신질환)를 앓고 있는 은호가 행복해지는 이야기"라며 "은호뿐만 아니라 현오 주연 혜연 등 나머지 모든 인물들도 각자의 상처를 치유해 간다. 많은 위로를 받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dmcf-pid="ZZj9pySgFN" dmcf-ptype="general">신혜선은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 관리소 아르바이트생 주혜리 역을 맡는다. 주은호는 8년 만난 남자 친구 은호와 헤어진 뒤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자신 안의 낯선 인격을 마주한다.</p>
          <p dmcf-pid="5qCef0ts0a" dmcf-ptype="general">주은호의 또 다른 인격인 주혜리는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주차 관리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강주연(강훈 분)을 만나고 그에게 첫사랑의 열병을 안겨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QZciVKG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혜선이 "1인 2역 연기가 부담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니 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153740053vvuk.jpg" data-org-width="580" dmcf-mid="PLHb3vhL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153740053vv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혜선이 "1인 2역 연기가 부담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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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5A2UWvazo" dmcf-ptype="general">
           <br>신혜선은 이런 두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에 끌렸단다. 그는 "대본이 굉장히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캐릭터가 너무 매력 있었다"며 "이 인물을 제가 어떻게든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div>
          <p dmcf-pid="F3D8qXYcuL" dmcf-ptype="general">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부담감도 컸을 터다. 하지만 신혜선은 "오히려 부담감이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 사람 안에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거다. 두 인물 모두 주은호 그 자체였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었다"며 "이야기 초반에는 그들이 분명하게 다르다는 걸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차별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nUOAMP3pn" dmcf-ptype="general">이어 "은호는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발음이나 목소리의 힘 이런 것들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매사에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많이 지쳐 있는 걸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혜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단조로운 일상을 지내지만 늘 열정적인 친구처럼 느끼게 하고 싶었는데 이게 좀 모순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 많았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0gzhEdMUpi" dmcf-ptype="general">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연기한다. 정현오는 유력한 차기 9시 뉴스 진행자일 만큼 승승장구하는 인물이지만 어디에도 말 못 할 비밀을 감추고 있다. 8년을 뜨겁게 사랑한 은호와 헤어지지만 여전히 그를 신경 쓴다.</p>
          <p dmcf-pid="phR3YrEQzJ" dmcf-ptype="general">이진욱은 정현오 캐릭터에 애착이 많이 간다고 밝혔다. 그는 "사랑에 과감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은호와 이별한다. 그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두고 연기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UZj9pySgzd" dmcf-ptype="general">이어 "신혜선 배우한테 의지를 많이 하면서 촬영했다. 믿음이 가니까 '나만 잘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기도 해서 호흡 맞추기가 굉장히 쉬웠다. '이래서 '신혜선 신혜선'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9ysoiB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의 해리에게'는 2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지니 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153742203lezz.jpg" data-org-width="580" dmcf-mid="Q1ItyDc6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THEFACT/20240923153742203le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의 해리에게'는 23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지니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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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7r8XlAaVuR" dmcf-ptype="general">
           <br>강훈은 미디어N서울 소속 FM(철저하게 정석대로 원리 원칙을 지키는 것을 이르는 말) 끝판왕 아나운서 강주연으로 분한다. 장교의 삶을 살던 강주연은 돌연 아나운서의 길을 선택한다. 그러던 중 불현듯 눈앞에 나타난 주혜리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div>
          <p dmcf-pid="zDfGCNo93M" dmcf-ptype="general">강훈은 아나운서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아나운서 학원에도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침마다 뉴스를 계속 읽었다. 입에 좀 붙었을 때부터는 자연스러운 억양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나운서분들을 따라 한다기보다는 '내가 진짜 아나운서다'라는 마음으로 연습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OQ1TEA8ux" dmcf-ptype="general">조혜주는 미디어N서울 소속 아나운서 백혜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백혜연은 성격 커리어 외모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강주연을 좋아해서 3년 동안 따라다녔지만 정작 주연은 혜연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p>
          <p dmcf-pid="BPXAJ2bYpQ" dmcf-ptype="general">조혜주는 짝사랑하는 인물을 연기하다 보니 많이 외로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속절없이 사랑하다 보니 씁쓸한 마음이 컸다. 무엇보다 혜리라는 밝은 친구가 있다 보니 굉장히 씁쓸했다"며 "하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 짝사랑이라는 게 항상 마음이 아픈 게 아니라는 것도 느꼈다. 상상도 못 한 부분에서 놀라는 지점들이 있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p>
          <p dmcf-pid="b1cVuYTN3P" dmcf-ptype="general">끝으로 신혜선은 "'나의 해리에게'는 모든 박자가 다 잘 맞은 드라마다. 마침 날씨까지 선선해졌다. 저희 드라마랑 굉장히 잘 맞는 날씨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 시청자분들도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시청을 독려했다.</p>
          <p dmcf-pid="Kd3raP41U6" dmcf-ptype="general">'나의 해리에게'는 이날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p>
          <p dmcf-pid="9VyoxquS78"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27OM2F5r34"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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