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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석 후 돌연 '잠적'…사라진 필리핀 이모 2명 '미스터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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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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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NIkRcNf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8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ked/20240923145106390bshn.jpg" data-org-width="1200" dmcf-mid="POSriwkP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ked/20240923145106390bsh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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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8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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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u8BXquSTf" dmcf-ptype="general">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노동자 2명이 돌연 연락 두절됐다.</p>
          <p dmcf-pid="W76bZB7vWV" dmcf-ptype="general">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15일 숙소에서 나간 뒤 18일 복귀하지 않아 업체에서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까지 연락받지 않고 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이탈한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연락이 끊긴 2명 외 98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정상 근무 중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YzPK5bzTl2" dmcf-ptype="general">사업주는 외국인노동자가 영업일 기준 5일 이상 무단결근하는 등 노동자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으면 지방노동청과 법무부에 '이탈(고용변동) 신고'를 해야 한다. 이에 현재 연락이 끊긴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에 대한 이탈 신고는 26일 이뤄진다. 이들은 신고 후 법무부의 소재 파악에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으면 불법체류자가 된다.</p>
          <p dmcf-pid="GPgRBMP3h9"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8월분 교육 수당이 제때 지급되지 않은 점 ▲최저임금을 적용받으면서 주당 노동시간이 40시간 미만이라 제조업에서 일하는 다른 고용허가제(E-9 비자) 외국인노동자보다 임금이 적은 점 ▲내년 2월까지 시범사업이 끝난 뒤 고용이 연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이탈 가능성으로 거론된다.</p>
          <p dmcf-pid="HQaebRQ0vK" dmcf-ptype="general">지난달 6일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은 지난달 20일 1인당 96만원의 교육 수당을 수령했고,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의 교육 수당 106만원은 이달 20일 받았다. 세금과 4대 보험료, 숙소비를 뺀 실수령액은 50만원 정도로 전해진다. 이달 3일 첫 출근 후 임금은 다음 달 지급될 예정이다.</p>
          <p dmcf-pid="XxNdKexplb" dmcf-ptype="general">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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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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