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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대통령 누가 되든 미·중 반도체 배터리 전쟁 확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1:55: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해리스 누가 돼도 미중 전쟁 확전 예상<br>국내 기업 전략적 판단 중요<br>공급망, 기술우위 위한 정부 지원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7MgSDc6j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drv7ZGk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10917302tkxa.jpg" data-org-width="710" dmcf-mid="qgmAWswM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10917302tk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최중경 한미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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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F4dsNo9kg" dmcf-ptype="general"><br>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반도체·배터리 분야에서 미국의 대중국 견제·압박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p>
          <p dmcf-pid="VghH90tsco" dmcf-ptype="general">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한미협회(회장 최중경)는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고 미 대선 결과가 반도체·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p>
          <h3 dmcf-pid="fghH90tsoL" dmcf-ptype="h3">차기 美 대통령…"누가 돼도 미중 패권 전쟁 확전"</h3>
          <div dmcf-pid="4HbPkie7An" dmcf-ptype="general">
           발제를 맡은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누가 당선돼든 미·중 패권 경쟁은 반도체를 넘어 AI·양자컴퓨터 등으로 확전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div>
          <p dmcf-pid="8TuVaMP3ji" dmcf-ptype="general">권 교수는 "특히, AI 반도체는 국가대항전에 더해 엔비디아 연합 대 미국 IT·첨단기업 위주로 형성된 반엔비디아 연합간 대결 구도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기업들의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6rXUM9BWNJ" dmcf-ptype="general">권 교수는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 "고성능 AI 전용 메모리칩과 선행기술, 표준 및 로드맵 설정 등 제반 분야에서 미국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 위치를 점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내 메가 클러스터 생태계 확충, 차세대 기술에 대한 R&amp;D·인력 투자 등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RDlUHWA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가 '美대선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한미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10918893kmyi.jpg" data-org-width="710" dmcf-mid="B3zF6quS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10918893km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가 '美대선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한미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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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BdjymDxce" dmcf-ptype="general"><br>주제발표에 이어 화상 연결로 패널토론에 참여한 게리 클라이드 허프바우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대중 압박에 대해 "다음 대통령 임기 동안 반도체산업의 주요 관심사는 AI가 될 것"이라고 봤다.</p>
          <p dmcf-pid="xxkC0YTNjR" dmcf-ptype="general">이어 "고성능 반도체와 인재 확보가 필수인데, 만일 트럼프가 된다면 이 두 가지를 중국으로부터 철저히 차단시키는 정책이 강력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y38JOjg2jM" dmcf-ptype="general">신창환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교수 역시 "미국의 반도체 투자 및 R&amp;D 정책은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국가 안보와 경제력 향상이라는 큰 틀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트럼프는 고용창출 중심의 반도체 기술에, 해리스는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반도체 기술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W2LEHCsdax" dmcf-ptype="general">신 교수는 이어 "누가 되든 미국의 초격차 반도체 개발을 위해 한국, 대만, 일본, 네덜란드 등 동맹국과의 연합을 유지·강화시켜나가겠지만, 특정 분야에 있어 뜻밖에 중국과 화해하는 시나리오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p>
          <p dmcf-pid="Yy7fNRQ0cQ" dmcf-ptype="general">신 교수는 "특히 칩렛 기술을 중심으로 미·중 간 기술교류 및 공동 표준개발 등 선별적 협력 체제가 구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p>
          <h3 dmcf-pid="GHbPkie7kP" dmcf-ptype="h3">배터리 운명 'IRA'에 달렸다…"정부지원 통한 기술 우위 절실"</h3>
          <div dmcf-pid="HxkC0YTNj6" dmcf-ptype="general">
           배터리분야에서는 IRA 혜택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div>
          <p dmcf-pid="XewSuXYcg8" dmcf-ptype="general">'배터리 전쟁'의 저자 루카스 베드나르스키는 "최근 수십 년간 미국 제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법안은 IRA"라고 말했다.</p>
          <p dmcf-pid="ZvU2gx6Fk4" dmcf-ptype="general">이어  "해리스가 당선되면 IRA를 포함한 배터리 정책 전반의 기조가 유지될 것이지만, 트럼프가 된다면 IRA 혜택이 축소되어 한국 배터리 기업도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nOWBtZw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서정건 경희대 교수 주재로 참석자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창환 고려대 교수,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대한상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10920493wjdp.jpg" data-org-width="710" dmcf-mid="bFeNTrEQ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nocut/20240923110920493wj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서정건 경희대 교수 주재로 참석자들이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창환 고려대 교수,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대한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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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NSZVU3IcV" dmcf-ptype="general"><br>이어 열린 배터리분야 패널토론에서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공급망 내재화가 시급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올해 시행된 공급망기본법 등을 활용해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가격 차이를 좁히고, 국내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tAT147phg2" dmcf-ptype="general">황경인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역시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탈중국 배터리 공급망 정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터리 원료·소재의 내재화 및 조달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FbJAWswMj9" dmcf-ptype="general">미국의 탈 중국 행보가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GVC(글로벌가치사슬)에서 TVC(신뢰가치사슬)로의 전환이 필요한데 한국은 광물가공-소재-배터리-전기차 전체 밸류체인에서 중국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p>
          <p dmcf-pid="3TuVaMP3NK" dmcf-ptype="general">박 수석은 "정부차원에서 한국 기업들의 광물 자원확보, 소재 가공 및 생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중국 공급망 의존에서 벗어나고 미국 공급망 분야의 핵심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04ar5SCnob" dmcf-ptype="general">정경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장은 "기업과 정부가 집중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puxolEA8cB" dmcf-ptype="general">정 본부장은 이어"IRA 대응을 위해 원료, 소재 분야 탈중국 노력이 필요하지만, 더 근원적으로는 해당 분야에서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p>
          <div dmcf-pid="U52MwoiBAq"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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